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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한국신용신문 - 전체기사</title>
<description>한국신용신문</description>
<link>https://www.creditnews.kr</link>
<language>ko</language>
<lastBuildDate>Thu, 29 Oct 2026 16:34:42 +0900</lastBuildDate>
<copyright>한국신용신문</copyright>
  <item>
	  <title><![CDATA[롯데정밀화학 3분기 영업이익 220억…전기比 64.5% 급감]]></title>
	  <link>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125</link>
	  <dc:creator><![CDATA[박헌석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125</guid>
	  <pubDate>Thu, 29 Oct 2026 14:51: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롯데정밀화학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보다 64.5% 급감한 220억원으로 집계됐다.롯데정밀화학은 29일 전자공시시스템(DART)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7~9월) 잠정 영업이익이 220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직전 분기인 2분기(619억원) 대비 64.5% 줄어든 수치다.같은 기간 매출은 5253억원으로 전 분기(5863억원)보다 10.4% 감소했다. 다만 전년 동기(4434억원)와 비교하면 18.5% 늘었다.영업이익을 전년 동기(276억원)와 비교하면 20.3% 감소했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363]]></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125_3289_5110.png"  class="type:primaryImage" /><div>롯데정밀화학 로고. /랑펀미디어</div><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3289 float-center" data-idxno="328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125_3289_5110.png" /></div>
	<figcaption>롯데정밀화학 로고. /랑펀미디어</figcaption>
	</figure>
	</div><p>롯데정밀화학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보다 64.5% 급감한 220억원으로 집계됐다.</p>

<p>롯데정밀화학은 29일 전자공시시스템(DART)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7~9월) 잠정 영업이익이 220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직전 분기인 2분기(619억원) 대비 64.5% 줄어든 수치다.</p>

<p>같은 기간 매출은 5253억원으로 전 분기(5863억원)보다 10.4% 감소했다. 다만 전년 동기(4434억원)와 비교하면 18.5% 늘었다.</p>

<p>영업이익을 전년 동기(276억원)와 비교하면 20.3% 감소했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363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68.4%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302억원으로 67.9% 감소했다.</p>

<p>누적 기준으로는 실적이 개선됐다. 올해 1~9월 누적 영업이익은 1165억원으로 전년 동기(551억원) 대비 111.4% 증가했다. 누적 매출은 1조6222억원으로 23.5% 늘었고, 누적 당기순이익은 1691억원으로 113.8% 증가했다.</p>

<p>이번 실적은 외부 감사인의 감사가 완료되지 않은 잠정치로, 향후 회계감사 과정에서 일부 달라질 수 있다.</p>]]></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DATA[연체율 착시에 가려진 삼성카드…잠재 부실 1조 원대 ‘뇌관’]]></title>
	  <link>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123</link>
	  <dc:creator><![CDATA[김형진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123</guid>
	  <pubDate>Thu, 29 Oct 2026 13:40: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삼성카드의 표면적인 연체율이 하락하며 자산건전성이 개선된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전혀 다른 경고음을 내고 있다. 카드대금을 제때 갚지 못해 만기를 연장하거나 이자를 깎아준 채무조정 자산이 ‘요주의채권’으로 쌓이면서 잠재적 부실 위험이 1년 새 절반 이상 폭증했기 때문이다.겉으로는 건전성 지표가 안정세를 유지하는 듯 보이지만, 실상은 총채권 규모를 키워 부실 비율을 희석하고 차주의 상환 지연을 채무조정으로 이연시킨 착시 효과다.2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의 9월 말 기준 1개월 이상 연체율은 0.87%로 전년 동기(0.93%)]]></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123_3821_503.png"  class="type:primaryImage" /><div>삼성카드 로고.</div><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3821 float-center" data-idxno="382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123_3821_503.png"></div>
	<figcaption>삼성카드 로고.</figcaption>
	</figure>
	</div><p>삼성카드의 표면적인 연체율이 하락하며 자산건전성이 개선된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전혀 다른 경고음을 내고 있다. 카드대금을 제때 갚지 못해 만기를 연장하거나 이자를 깎아준 채무조정 자산이 ‘요주의채권’으로 쌓이면서 잠재적 부실 위험이 1년 새 절반 이상 폭증했기 때문이다.</p>

<p>겉으로는 건전성 지표가 안정세를 유지하는 듯 보이지만, 실상은 총채권 규모를 키워 부실 비율을 희석하고 차주의 상환 지연을 채무조정으로 이연시킨 착시 효과다.</p>






<p>2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의 9월 말 기준 1개월 이상 연체율은 0.87%로 전년 동기(0.93%) 대비 0.06%포인트 하락했다. 부실채권의 대표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 역시 0.74%에서 0.67%로 개선됐다.</p>

<p>그러나 실제 1개월 이상 연체채권 잔액은 전년 동기 2,774억 원에서 올해 2,909억 원으로 4.9% 늘어났다. 연체채권 절대 규모가 커졌음에도 연체율이 떨어진 것은 분모인 총채권 잔액이 29조 8,908억 원에서 33조 4,022억 원으로 11.7% 급증했기 때문이다. 대출과 신용판매 취급고를 늘려 자산 덩치를 키운 덕에 연체율 수치가 낮아 보이는 ‘모수 착시’가 발생했다.</p>

<p>통상적인 연체율 지표 바깥에 자리 잡은 요주의채권은 향후 건전성을 위협할 핵심 위험 요소다. 금융회사는 대출 자산을 건전성에 따라 정상, 요주의,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 등 5단계로 분류한다. 이 중 요주의채권은 아직 고정이하여신으로 잡히진 않았으나 차주의 신용위험이 커져 향후 부실로 전락할 가능성이 농후한 여신을 뜻한다.</p>

<p>삼성카드의 요주의채권 잔액은 지난해 9월 말 9,150억 원에서 올해 9월 말 1조 3,878억 원으로 51.7% 폭증했다. 불과 1년 만에 4,700억 원 이상의 잠재 부실 채권이 새로 쌓인 셈이다. 이에 따라 총채권에서 요주의채권이 차지하는 비중도 3.06%에서 4.15%로 뛰었다.</p>

<p>이런 요주의채권 급증은 취약 차주를 대상으로 한 채무조정이 지속해서 늘어난 영향이다. 삼성카드 역시 요주의채권 급증 배경으로 채무조정 금액 확대를 인정했다. 채무조정은 당장 차주의 연체 등록을 막아 단기 연체율을 낮추는 방패막이가 되지만, 회수 불확실성이 큰 채권을 장부상 요주의 단계로 묶어두는 결과를 낳는다.</p>

<p>위험 자산이 50% 넘게 불어나는 동안 이를 방어할 완충력은 오히려 후퇴했다. 요주의채권이 51.7% 늘어나는 사이 이에 대비해 쌓은 대손충당금은 1,198억 원에서 1,292억 원으로 7.8% 증가하는 데 그쳤다. 채권 증가 속도를 충당금 전입이 전혀 따라가지 못하면서 요주의채권에 대한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13.09%에서 9.31%로 떨어졌다. 향후 요주의채권에서 실제 부실이 터져 나올 경우 흡수할 수 있는 방어벽이 얇아졌다는 의미다.</p>

<p>채권 회수 여건마저 악화하고 있다. 삼성카드의 올해 3분기 중 1~30일 단기 연체채권 회수율은 57.8%로, 지난해 같은 기간(61.0%)에 비해 3.2%포인트 하락했다. 카드 이용자의 초기 상환 능력이 떨어지며 단기 연체가 장기 연체로 굳어질 공산이 커졌음을 보여준다.</p>

<p>이는 실적에도 치명적인 부담으로 돌아오고 있다. 삼성카드는 27일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1,39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 감소했다고 밝혔다. 영업수익이 늘어났음에도 채무조정 누적에 따른 대손비용이 2,230억 원으로 15.4% 늘어나고 조달금리 상승에 따른 금융비용이 28.8% 폭증하며 수익성을 압박했다.</p>

<p>반면 업계 선두 경쟁을 벌이는 신한카드는 올해 3분기 사옥 매각 등 일회성 이익(1,656억 원)을 더해 당기순이익 2,324억 원을 기록했다. 신한카드는 이를 바탕으로 2년 만에 당기순이익 기준 업계 1위를 탈환하며 삼성카드를 앞질렀다.</p>

<p>삼성카드는 자산건전성 지표를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으며 4분기에도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p>

<p>하지만 차주가 채무를 온전히 상환하지 못하고 다시 연체에 빠지는 재연체 사태가 발생하면, 장부상 요주의채권은 즉각 고정이하 부실채권으로 직행한다. 만기를 미뤄둔 채무조정 차주의 최종 회수율 지표와 얇아진 대손충당금이 4분기 이후 잠재 부실을 얼마나 방어해 낼 수 있을지가 향후 실적을 가늠할 핵심 지표가 될 전망이다.</p>]]></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DATA[중소기업 정책자금 연체율 2% 돌파…만기 연장 착시 끝났다]]></title>
	  <link>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122</link>
	  <dc:creator><![CDATA[박헌석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122</guid>
	  <pubDate>Thu, 29 Oct 2026 11:19: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중소기업 정책자금 연체율이 2%를 돌파하며 5년 내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금융 당국과 정책금융기관이 만기 연장과 상환 유예로 틀어막았던 잠재 부실이 본격적인 건전성 악화로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29일 중소벤처기업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이 운용하는 주요 정책자금 연체율이 일제히 급등했다. 창업 초기 기업의 기반 구축을 돕는 혁신창업사업화자금 연체율은 2.34%로 뛰어올랐다. 이 자금 연체율은 2021년 1.73%에서 2023년 0.89%까지 하락]]></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122_3820_304.png"  class="type:primaryImage" /><div>중소벤처기업부 세종청사.</div><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3820 float-center" data-idxno="382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122_3820_304.png"></div>
	<figcaption>중소벤처기업부 세종청사.</figcaption>
	</figure>
	</div><p>중소기업 정책자금 연체율이 2%를 돌파하며 5년 내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금융 당국과 정책금융기관이 만기 연장과 상환 유예로 틀어막았던 잠재 부실이 본격적인 건전성 악화로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p>

<p>29일 중소벤처기업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이 운용하는 주요 정책자금 연체율이 일제히 급등했다. 창업 초기 기업의 기반 구축을 돕는 혁신창업사업화자금 연체율은 2.34%로 뛰어올랐다. 이 자금 연체율은 2021년 1.73%에서 2023년 0.89%까지 하락했으나, 만기 연장 기한이 점진적으로 종료되기 시작한 2024년 1.29%, 2025년 1.52%로 반등한 뒤 올해 들어 2% 선을 훌쩍 넘어섰다.</p>






<p>사업 전환과 구조 개선을 유도하는 재도약지원자금 연체율 역시 2.14%를 기록하며 2%대를 재돌파했다. 이 밖에도 긴급경영안정자금 연체율은 1.73%, 신시장진출지원자금은 1.46%, 신성장기반자금은 1.06%에 달해 주요 정책자금 지표 전반이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다.</p>

<p>지표 악화의 주된 원인은 유동성 지원과 만기 연장으로 뒤로 미뤄뒀던 정책의 구조적 청구서가 일시에 들이닥친 데 있다. 강석진 이사장은 지난 15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코로나19 당시 집행된 대출의 만기 연장 혜택이 순차적으로 완료되면서 상환 능력이 고갈된 기업들의 부실이 통계상으로 여과 없이 집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예 기간 동안 기업의 체질 개선이 뒷받침되지 못한 채 금리 비용과 원금 상환 부담만 누적됐다는 비판이 나온다.</p>

<p>정책자금 연체율은 민간 금융권보다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1.00% 수준이다. 세부적으로는 중소법인 대출 연체율이 1.10%,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이 0.86%를 기록하며 9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은행권이 고금리 장기화와 경기 둔화 여파로 기업 대출 심사 기준을 지속해서 강화하면서, 신용도가 취약해 민간 대출 창구에서 밀려난 기업들이 정책자금에 과도하게 의존해 왔다. 하지만 정책금융 창구마저 연체율 급등으로 추가 지원 문턱이 높아질 수밖에 없어 자금 경색이 가속화될 우려가 크다.</p>

<p>부실이 급증하는 상황에서도 사전 구조조정 기능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15일 국정감사에서는 정책자금 연체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채무조정 지원 실적은 오히려 감소세를 보인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폐업 시 발생하는 일시 상환 압박과 비용 부담 탓에 한계 상황에서도 문을 닫지 못하고 채무만 키우는 기업들도 적지 않은 실정이다.</p>

<p>정책당국이 만기 연장 중심의 미봉책에서 벗어나 회생 가능한 기업과 퇴출 기업을 엄격히 선별할 수 있을지가 향후 정책금융 건전성을 가늠할 핵심 지표다. 실효성 있는 채무 감면과 재기 인프라를 신속히 가동하지 않는다면 정책금융 부실이 민간 신용시장 전체로 전이되는 사태를 막기 어려울 전망이다.</p>]]></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DATA[삼성重 건조 LNG선 2척, 4억8850만 달러 금융구조 공개]]></title>
	  <link>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120</link>
	  <dc:creator><![CDATA[박헌석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120</guid>
	  <pubDate>Thu, 29 Oct 2026 10:59:43 +0900</pubDate>
	  <description><![CDATA[삼성중공업이 건조 중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에 대한 총 4억8850만 달러 규모의 금융조달 구조가 공개됐다. 선박 인도 전후의 자금 수요를 브리지론과 리스 금융으로 연결하는 방식이다.28일(현지시간) LNG 전문매체 LNG인더스트리에 따르면 글로벌 로펌 노턴로즈풀브라이트는 크레디아그리콜 기업투자은행(CACIB)과 국제 은행단이 참여한 이번 금융거래를 자문했다. 대상은 삼성중공업에서 건조 중인 17만4000㎥급 LNG 운반선 2척이다.CACIB가 금융 주선을 총괄하고 SMBC, 스탠다드차타드, OCBC 등이 공동 주선과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120_3819_5938.png"  class="type:primaryImage" /><div>삼성중공업 로고.</div><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3819 float-center" data-idxno="381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8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img alt="삼성중공업 로고." height="720" loading="lazy"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120_3819_5938.png" width="1280"></div>
<figcaption class="text-left">삼성중공업 로고.</figcaption>
</figure>
</div>

<p>삼성중공업이 건조 중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에 대한 총 4억8850만 달러 규모의 금융조달 구조가 공개됐다. 선박 인도 전후의 자금 수요를 브리지론과 리스 금융으로 연결하는 방식이다.</p>

<p>28일(현지시간) LNG 전문매체 LNG인더스트리에 따르면 글로벌 로펌 노턴로즈풀브라이트는 크레디아그리콜 기업투자은행(CACIB)과 국제 은행단이 참여한 이번 금융거래를 자문했다. 대상은 삼성중공업에서 건조 중인 17만4000㎥급 LNG 운반선 2척이다.</p>






<p>CACIB가 금융 주선을 총괄하고 SMBC, 스탠다드차타드, OCBC 등이 공동 주선과 대출에 참여했다. 노턴로즈풀브라이트는 시피크(Seapeak)와 관련된 이번 거래에 런던·파리 사무소 인력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p>

<p>거래의 핵심은 인도 시점의 자금 배분이다. 인도 후 적용되는 매입선택권부 일본형 운용리스(JOLCO)에 인도 전후의 브리지 금융을 결합했다. 각 선박의 인도 당시 외부 조건에 따라 어느 금융에서 자금을 집행할지 조정하도록 설계됐다.</p>

<p>조선사 관점에서는 기존 건조계약의 이행을 뒷받침하는 자금조달 경로를 확인할 수 있는 소식이다. 선박 건조와 인도 후 운용에 필요한 금융을 연결했다는 점에서 수주 이후 계약 이행 단계의 자금 관리가 거래의 중심에 있다.</p>

<p>다만 이번에 공개된 금액은 선박거래의 금융 규모다. 이를 삼성중공업의 신규 수주액이나 매출·이익 증가분으로 해석할 수는 없다.</p>]]></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DATA[적자 늪 빠진 새마을금고, 부처 이기주의에 감독권 표류]]></title>
	  <link>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119</link>
	  <dc:creator><![CDATA[박헌석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119</guid>
	  <pubDate>Thu, 29 Oct 2026 09:43: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새마을금고의 건전성 지표가 위험 수위를 넘어섰다는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대규모 적자와 정보 유출 사고가 연이어 터지며 관리 사각지대가 노출됐지만, 감독 체계를 전문 금융 기구로 일원화하자는 논의는 주무 부처와 금융당국의 이해관계에 밀려 공전하고 있다.실제 개별 금고의 신용 위험은 임계점에 달했다. 전국 1,200여 개 금고 가운데 절반을 넘는 51%가 적자를 기록했고, 18%는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난 10일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외부 해킹 공격을 받아 공제회원 400여 명의 계좌번호와 잔액 등 핵심 개인정]]></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119_3818_504.png"  class="type:primaryImage" /><div>행정안전부 세종청사.</div><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3818 float-center" data-idxno="381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119_3818_504.png"></div>
	<figcaption>행정안전부 세종청사.</figcaption>
	</figure>
	</div><p>새마을금고의 건전성 지표가 위험 수위를 넘어섰다는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대규모 적자와 정보 유출 사고가 연이어 터지며 관리 사각지대가 노출됐지만, 감독 체계를 전문 금융 기구로 일원화하자는 논의는 주무 부처와 금융당국의 이해관계에 밀려 공전하고 있다.</p>

<p>실제 개별 금고의 신용 위험은 임계점에 달했다. 전국 1,200여 개 금고 가운데 절반을 넘는 51%가 적자를 기록했고, 18%는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난 10일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외부 해킹 공격을 받아 공제회원 400여 명의 계좌번호와 잔액 등 핵심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전산 보안 사고까지 발생했다.</p>






<p>곪아 터지는 부실과 내부통제 붕괴에도 감독권을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으로 넘기자는 해법은 매번 헛바퀴만 돌고 있다. 소관 권한 축소를 우려해 감독권을 내려놓지 않으려는 행정안전부의 이기주의와, 감당하기 어려운 개별 단위 조합의 부실 리스크를 뒤집어쓰고 싶지 않아 하는 금융당국의 보신주의가 결합한 결과다.</p>

<p>행정안전부는 전국 1,200여 개 금고와 200조 원 규모의 자산을 관할하는 감독권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협동조합이라는 설립 취지와 풀뿌리 지역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명분으로 내세우지만, 실상은 부처의 막강한 금융 정책 권한을 유지하려는 권력 유지 논리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거세다.</p>

<p>이는 다른 상호금융기관의 관리 체계와 비교하면 명백한 제도적 모순이다. 농협과 수협, 산림조합 등은 조합 운영 자체를 소관 부처에 두더라도 예금과 대출 등 신용사업은 금융당국의 직접 감독을 받는다. 반면 새마을금고는 신용사업조차 행정안전부 주도로 관리된다. 금융당국은 행정안전부의 요청이 있어야만 검사에 착수할 수 있고, 시정 요구나 제재 권한을 독자적으로 행사하지 못해 시장 위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어렵다.</p>

<p>금융당국 역시 물밑에서는 새마을금고 인수를 극도로 꺼리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대외적으로는 원론적인 감독 일원화에 동의하면서도, 수백 개로 분산된 개별 법인을 직접 들여다보기에는 검사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을 한계로 꼽는다. 특히 이미 3조 6,000억 원 규모로 누적된 손실과 10.17%에 달하는 기업대출 연체율을 넘겨받았다가 향후 부실이 터지면 감독 실패의 독박을 쓸 수 있다는 현실적 우려가 크다.</p>

<p>부처 간의 팽팽한 줄다리기 속에 만들어진 절충안이 바로 합동 특별관리 태스크포스(TF)와 같은 임시 조직이다. 정부는 올해 1월부터 가동한 특별관리 태스크포스를 상반기에 이어 연말까지 연장하며 공조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하지만 이는 근본적인 수술을 뒤로 미루는 면피성 시간 끌기라는 지적이 잇따른다. 2023년부터 올해 6월까지 26조 6,000억 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털어냈음에도 전체 연체율이 6.34%로 다시 올랐다는 점은 땜질식 처방의 한계를 증명한다. 단순한 합동 검사나 일시적인 채권 매각으로는 단위 금고에서 발생하는 쪼개기 대출과 내부 횡령, 정보보안 취약성을 근절하기 불가능하다.</p>

<p>현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는 새마을금고의 신용 사업을 금융위원회 감독 아래 두고 금융감독원이 정기 검사하도록 하는 법 개정안이 발의돼 있으나 논의는 수년째 정체돼 있다.</p>

<p>올해 말 특별관리 태스크포스 활동이 끝난 뒤 국회 논의를 거쳐 감독 체계 일원화라는 정공법을 택할지, 아니면 협의 체제 연장이라는 타협안에 머물지가 구조 개혁의 성패를 가를 핵심 지표다. 부처 간 관할 다툼과 책임 떠넘기기가 이어지는 사이, 멍들어가는 단위 금고의 신용 리스크와 막대한 부실 채권 부담은 결국 지역 서민 고객과 조합원들에게 전가될 우려가 크다.</p>]]></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DATA[미래에셋증권, 日 오카산증권 자기매매 부문 430억에 인수]]></title>
	  <link>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118</link>
	  <dc:creator><![CDATA[김형진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118</guid>
	  <pubDate>Thu, 29 Oct 2026 04:51: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미래에셋증권이 일본 중견 증권사인 오카산증권그룹의 자기매매(프롭 트레이딩) 자회사를 인수하며 현지 시장에 다시 뛰어들었다. 2016년 일본 시장 철수 이후 10년 만의 재진출이다. 최근 일본 증시 호황과 개인 투자 시장의 급성장에 발맞춰 리테일 금융 시장을 선점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이다.28일(현지시간)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오카산증권이 보유한 자기매매 전문 계열사를 최대 3200만달러(약 43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이번 인수를 통해 미래에셋증권은 일본 내에서 주식 자기매매 사업을 즉각 시작할 수 있는 라이선스와 영]]></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118_3817_554.png"  class="type:primaryImage" /><div>미래에셋증권 로고.</div><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3817 float-center" data-idxno="381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118_3817_554.png"></div>
	<figcaption>미래에셋증권 로고.</figcaption>
	</figure>
	</div><p>미래에셋증권이 일본 중견 증권사인 오카산증권그룹의 자기매매(프롭 트레이딩) 자회사를 인수하며 현지 시장에 다시 뛰어들었다. 2016년 일본 시장 철수 이후 10년 만의 재진출이다. 최근 일본 증시 호황과 개인 투자 시장의 급성장에 발맞춰 리테일 금융 시장을 선점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이다.</p>

<p>28일(현지시간)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오카산증권이 보유한 자기매매 전문 계열사를 최대 3200만달러(약 43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p>






<p>이번 인수를 통해 미래에셋증권은 일본 내에서 주식 자기매매 사업을 즉각 시작할 수 있는 라이선스와 영업 기반을 단숨에 확보하게 됐다.</p>

<p>미래에셋증권이 10년 만에 일본 시장의 문을 다시 두드린 배경에는 현지 자본시장의 구조적 변화가 있다. 일본 정부가 2024년 투자 혜택을 대폭 확대한 '신(新)소액투자비과세제도(NISA)'를 도입하면서, 예금에 머물던 가계 자금이 주식과 투자신탁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외국인의 일본 주식 순매수액이 11조엔(약 99조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자금 유입도 거세다.</p>

<p>기존 증권사를 인수하는 방식은 현지 진출의 속도를 높이는 효과적인 수단이다. 외국계 금융사가 일본에서 직접 증권업 라이선스를 취득하고 IT 시스템과 고객망을 처음부터 구축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든다.</p>

<p>미래에셋증권은 기존 법인을 인수함으로써 이러한 진입 장벽을 우회하고, 급팽창하는 일본 리테일 시장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앞서 지난 8월 미래에셋증권은 일본 증권사 인수설에 대한 해명 공시를 통해 "독자적으로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p>

<p>양사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추가적인 사업 협력도 모색한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오카산증권 고객에게 상장지수펀드(ETF)를 판매하는 방안을 포함해 추가적인 협력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p>

<p>미래에셋은 이미 일본 다이와증권그룹과 합작 설립한 '글로벌X재팬'을 통해 현지 ETF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오카산증권의 유통망을 활용해 자산관리(WM) 및 상품 판매 시너지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p>

<p>일본 리테일 시장을 둘러싼 국내 증권사들의 진출 시도는 이어지고 있다. 국내 핀테크 증권사인 토스증권 또한 모바일 플랫폼의 강점을 내세워 일본 증권사 인수를 타진하고 있다.</p>

<p>닛케이아시아는 "최대 3200만달러 규모의 이번 거래는 투자 회사들에 이어 외국계 증권사들까지 일본 시장으로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짚었다.</p>]]></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DATA[LG화학 아베오, 암 악액질 신약 '릴로그로툭' 美 임상 2·3상 연장 등록]]></title>
	  <link>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117</link>
	  <dc:creator><![CDATA[박헌석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117</guid>
	  <pubDate>Thu, 29 Oct 2026 02:53: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LG화학의 미국 항암 자회사 아베오 온콜로지가 암 악액질 신약 후보물질 '릴로그로툭(rilogrotug, AV-380)'의 임상 2·3상 연장 연구를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신규 등록했다.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암 악액질 시장에서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신약 개발 경쟁이 본격화하는 모양새다.29일 미국 국립보건원 임상시험정보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즈에 따르면 아베오는 전이성 대장암 및 비소세포폐암 동반 암 악액질 환자 400명을 대상으로 릴로그로툭의 장기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는 오픈라벨 연장 연구(REACH-OLE)를 등록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117_3816_53.png"  class="type:primaryImage" /><div>AI 생성이미지.</div><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3816 float-center" data-idxno="381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117_3816_53.png"></div>
	<figcaption>AI 생성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p>LG화학의 미국 항암 자회사 아베오 온콜로지가 암 악액질 신약 후보물질 '릴로그로툭(rilogrotug, AV-380)'의 임상 2·3상 연장 연구를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신규 등록했다.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암 악액질 시장에서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신약 개발 경쟁이 본격화하는 모양새다.</p>

<p>29일 미국 국립보건원 임상시험정보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즈에 따르면 아베오는 전이성 대장암 및 비소세포폐암 동반 암 악액질 환자 400명을 대상으로 릴로그로툭의 장기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는 오픈라벨 연장 연구(REACH-OLE)를 등록했다. 이번 연구는 본 임상시험을 완료한 환자들에게 최대 6개월간 릴로그로툭을 추가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7년 2월에 시작해 2031년 1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p>






<p>암 악액질은 암 환자의 체중 감소와 근육 위축, 식욕 부진을 유발하는 대사 증후군이다. 진행성 암 환자의 50~80%가 겪으며, 전체 암 환자 사망 원인의 약 20%를 차지할 정도로 치명적이지만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치료제는 전무하다.</p>

<p>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포춘비즈니스인사이트에 따르면 전 세계 암 악액질 시장 규모는 2025년 26억9000만 달러(약 3조7600억원)에서 2034년 45억8000만 달러(약 6조41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p>

<p>릴로그로툭은 체내 염증 및 대사 조절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GDF-15'를 표적으로 삼는 면역글로불린 G1(IgG1) 단일클론항체다. 암세포가 과다 분비하는 GDF-15가 뇌의 식욕 조절 중추에 작용해 악액질을 유발하는 것을 차단한다. 아베오는 앞서 이달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 2026)에서 릴로그로툭의 임상 1b상 결과를 발표하며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한 바 있다.</p>

<p>마이크 페라레소 아베오 최고경영자(CEO)는 당시 학회에서 "체중 증가와 골격근 면적, 식욕 지표에서 유의미한 개선이 관찰됐다"며 "암 악액질 환자 치료제로서의 임상적 가치를 확인한 만큼 후속 임상 2상 개발에 신속히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장 연구 등록은 이러한 후속 개발 계획이 실제 실행 단계에 진입했음을 보여준다.</p>

<p>현재 GDF-15를 표적으로 하는 암 악액질 치료제 개발 분야에서는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가 가장 앞서 있다. 화이자는 지난 9월 GDF-15 억제제 '폰세그로맙(ponsegromab)'의 임상 2상 결과, 위약군 대비 유의미한 체중 증가와 근육량 개선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p>

<p>화이자 임상을 주도한 제프리 크로포드 듀크대 암연구소 교수는 당시 "암 악액질은 환자가 많음에도 현재 사용할 수 있는 치료 옵션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폰세그로맙 투여군에서 체중과 근육량, 삶의 질 개선이 확인돼 표적 치료제 개발에 대한 희망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화이자는 이를 바탕으로 내년 중 대규모 후속 임상을 시작할 계획이다.</p>

<p>LG화학은 2023년 1월 5억6600만 달러(약 7900억원)를 투자해 미국 항암 전문 기업 아베오를 인수했다. 아베오는 현재 신장암 표적치료제 '포티브다(Fotivda)'를 미국에서 판매하고 있다. 릴로그로툭 외에도 두경부암 치료제 '피클라투주맙(ficlatuzumab)'의 임상 3상을 진행하며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다각화하고 있다.</p>]]></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DATA[크래프톤, 인도 저사양폰 겨냥 1GB 'BGMI 에어' 12월 출시]]></title>
	  <link>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116</link>
	  <dc:creator><![CDATA[김형진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116</guid>
	  <pubDate>Thu, 29 Oct 2026 02:51: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크래프톤이 인도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1GB 경량화 버전 신작 'BGMI 에어(BGMI Air)'를 오는 12월 초 현지에 정식 출시한다. 기기 파편화가 심한 인도 시장의 하드웨어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춰, 현지 국민 게임으로 자리 잡은 원작의 흥행 돌풍을 이어가려는 전략이다.29일 인도 IT 전문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주력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의 최적화 버전인 BGMI 에어를 12월 초 인도 전역에 출시할 예정이다. 아직 공식 출시일이나 세부 일정이 발표되지 않았음]]></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116_3815_53.png"  class="type:primaryImage" /><div>크래프톤 로고.</div><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3815 float-center" data-idxno="3815"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116_3815_53.png"></div>
	<figcaption>크래프톤 로고.</figcaption>
	</figure>
	</div><p>크래프톤이 인도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1GB 경량화 버전 신작 'BGMI 에어(BGMI Air)'를 오는 12월 초 현지에 정식 출시한다. 기기 파편화가 심한 인도 시장의 하드웨어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춰, 현지 국민 게임으로 자리 잡은 원작의 흥행 돌풍을 이어가려는 전략이다.</p>

<p>29일 인도 IT 전문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주력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의 최적화 버전인 BGMI 에어를 12월 초 인도 전역에 출시할 예정이다. 아직 공식 출시일이나 세부 일정이 발표되지 않았음에도 구글플레이 스토어 사전예약자가 1200만명을 돌파했다.</p>






<p>BGMI 에어는 다운로드 용량이 약 1GB 수준으로 설계된 가벼운 버전이다. 기존 BGMI가 원활한 구동을 위해 상당한 내부 저장 공간과 높은 프로세서 성능을 요구했던 것과 달리, 저장 용량이 제한적인 보급형 기기에서도 쾌적하게 구동되도록 시스템 부하를 줄였다. 앞서 크래프톤은 이달 중순 프로젝트명을 'BGMI 라이트'에서 BGMI 에어로 변경하며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p>

<p>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경쟁이 치열한 모바일 게임 시장 중 하나다. 하지만 기기 파편화 현상이 심하고 네트워크 대역폭이 제한적이어서 고사양 게임 보급에 한계가 있었다. 현재 인도 시장은 크래프톤의 BGMI와 가레나의 '프리파이어(Free Fire)'가 양분하고 있는데, 프리파이어의 경우 저사양 기기에서도 구동되는 접근성을 무기로 일간활성이용자(DAU) 800만명 이상을 확보한 상태다.</p>

<p>크래프톤은 이번 신작을 통해 경쟁사가 선점한 저가형 스마트폰 이용자층을 적극적으로 흡수할 계획이다. 인도는 크래프톤에게 중추적인 수익원 역할을 하는 주력 시장이다. 크래프톤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1조3714억원의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는데, 이 중 모바일 부문이 7027억원을 차지했다. 특히 인도 시장에서 BGMI의 유료 결제 이용자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p>

<p>숀 현일 손(Sean Hyunil Sohn) 크래프톤 인도법인 대표는 "인도는 모바일이 전체 게임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시장"이라며 "출시 4년 만에 누적 가입자 2억5000만명을 돌파한 BGMI의 강력한 충성도를 바탕으로 이용자 기반을 더욱 넓혀갈 것"이라고 설명했다.</p>

<p>현지 매체 폰아레나는 28일 업계 관계자들의 분석을 인용해 "가벼운 클라이언트를 제공하는 BGMI 에어는 예산 친화적인 저가형 스마트폰이 주로 보급된 인도 외곽 지역(Non-tier-1)까지 시장을 깊숙이 파고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p>

<p>신작이 12월 초 성공적으로 안착하면, 크래프톤은 인도 전역에서 BGMI 생태계의 활성 이용자 기반을 대폭 확장하게 된다. 크래프톤은 기존 BGMI 이용자가 별도의 계정 연동이나 이동 없이도 BGMI 에어를 독립적인 앱으로 설치해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며 초기 이용자 확보에 나선다.</p>]]></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DATA[베트남 상의, 삼성·LG 납품 로컬기업 역차별에 수출세 0% 건의]]></title>
	  <link>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115</link>
	  <dc:creator><![CDATA[김형진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115</guid>
	  <pubDate>Thu, 29 Oct 2026 02:51: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베트남 재계가 자국 부품·소재 기업이 겪는 세금 역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알루미늄 원자재 수출세 전면 폐지를 당국에 요청했다. 글로벌 제조사들의 현지 공급망을 강화하고 수입산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조치다.28일 베트남상공회의소(VCCI)에 따르면 VCCI는 최근 당국에 알루미늄 수출세율을 0%로 인하해달라는 내용의 공식 건의문을 제출했다. 정부가 미가공 알루미늄과 알루미늄 바·선 등의 수출세를 현행 5%에서 1%로 낮추는 개정안을 추진 중이지만, 이를 아예 면제해야 한다는 주장이다.현행 세제와 관세 규정상 베트남 로컬 기업이 자국 내]]></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115_3814_011.png"  class="type:primaryImage" /><div>삼성전자 로고.</div><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3814 float-center" data-idxno="381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115_3814_011.png"></div>
	<figcaption>삼성전자 로고.</figcaption>
	</figure>
	</div><p>베트남 재계가 자국 부품·소재 기업이 겪는 세금 역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알루미늄 원자재 수출세 전면 폐지를 당국에 요청했다. 글로벌 제조사들의 현지 공급망을 강화하고 수입산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조치다.</p>

<p>28일 베트남상공회의소(VCCI)에 따르면 VCCI는 최근 당국에 알루미늄 수출세율을 0%로 인하해달라는 내용의 공식 건의문을 제출했다. 정부가 미가공 알루미늄과 알루미늄 바·선 등의 수출세를 현행 5%에서 1%로 낮추는 개정안을 추진 중이지만, 이를 아예 면제해야 한다는 주장이다.</p>






<p>현행 세제와 관세 규정상 베트남 로컬 기업이 자국 내 수출가공기업(EPE)이나 비관세 구역에 알루미늄을 납품할 경우 수출로 취급돼 1%의 세금을 내야 한다. 이곳에는 삼성전자, LG전자, 폭스콘 등이 운영하는 전자 및 자동차 부품 복합단지가 포함된다. 반면 EPE가 중국, 한국, 말레이시아 등에서 알루미늄을 수입할 때는 0%의 수입 관세가 적용된다.</p>

<p>이 같은 조세 격차는 글로벌 제조사들이 베트남산 대신 수입산 알루미늄을 선택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VCCI는 1%의 낮은 세율이라도 세수 기여도는 미미한 반면 세금 신고와 납부, 사후 검사 등 기업의 행정 비용을 크게 높인다고 짚었다. VCCI는 "이로 인해 글로벌 고객사들이 2027년 장기 공급 계약 협상을 주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수출 기업들이 보세창고를 이용할 때 발생하는 부가가치세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팜 반 빈 PwC 베트남 이사는 2026년 시행된 개정 세관법과 2025년 7월 발효된 개정 부가가치세법 간의 충돌을 지적했다. 세관법은 수출 대기 물품의 보세창고 보관을 허용하지만, 부가가치세법은 비관세 구역 내에서 소비되는 수출용 생산 활동에만 0%의 세율을 적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p>

<p>이에 따라 외국 기업에 물품을 공급하면서 보세창고로 납품하는 베트남 기업은 부가가치세 0% 혜택을 받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VCCI는 세제 불일치가 부품·소재 산업의 자립을 목표로 한 정부 정책에 어긋난다고 평가했다. "수출세를 0%로 낮춰 수입산과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VCCI는 강조했다.</p>]]></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DATA[현대제철·포스코, 美 8조 제철소 환경허가 획득…환경단체는 반발]]></title>
	  <link>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114</link>
	  <dc:creator><![CDATA[박헌석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114</guid>
	  <pubDate>Thu, 29 Oct 2026 02:51: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현대제철과 포스코가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건설 중인 합작 전기로 제철소가 현지 환경 당국의 대기오염 배출 허가를 최종 취득했다. 북미 자동차 강판 시장 공략을 위한 현지 생산망 구축에 속도가 붙게 됐지만, 미국 내 환경단체의 반발은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28일(현지 시각) 미국 최대 환경단체 시에라클럽(Sierra Club)과 루이지애나주 환경품질부(LDEQ)에 따르면, LDEQ는 전날 현대제철과 포스코의 도널드슨빌 제철소(HPLS)에 대한 대기오염 배출 허가를 최종 승인했다. 이번 허가로 양사가 총]]></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114_3813_010.png"  class="type:primaryImage" /><div>현대제철 로고.</div><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3813 float-center" data-idxno="381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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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현대제철 로고.</figcaption>
	</figure>
	</div><p>현대제철과 포스코가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건설 중인 합작 전기로 제철소가 현지 환경 당국의 대기오염 배출 허가를 최종 취득했다. 북미 자동차 강판 시장 공략을 위한 현지 생산망 구축에 속도가 붙게 됐지만, 미국 내 환경단체의 반발은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p>

<p>28일(현지 시각) 미국 최대 환경단체 시에라클럽(Sierra Club)과 루이지애나주 환경품질부(LDEQ)에 따르면, LDEQ는 전날 현대제철과 포스코의 도널드슨빌 제철소(HPLS)에 대한 대기오염 배출 허가를 최종 승인했다. 이번 허가로 양사가 총 58억 달러(약 8조원)를 투입하는 대규모 제철소 건립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공사를 진행할 수 있는 행정적 요건을 갖췄다.</p>






<p>이 제철소는 737만㎡ 부지에 들어서며 2029년 1분기 상업 생산을 목표로 연간 270만t(톤)의 열연·냉연·도금 강판을 생산할 예정이다. 철광석과 천연가스로 직접환원철(DRI)을 생산하고 전기로(EAF)를 결합해 기존 고로 대비 탄소 배출량을 최대 70% 줄이는 친환경 공정을 도입한다. 합작사 지분은 현대제철이 50%, 포스코가 20%, 현대차와 기아가 각각 15%를 보유하고 있다.</p>

<p>하지만 공장 부지가 위치한 어센션 패리시(Ascension Parish) 지역이 산업 오염 밀집 구역인 이른바 '암 골목(Cancer Alley)'이라는 점에서 현지 환경단체의 거센 비판이 일고 있다. 시에라클럽은 공식 성명을 통해 "LDEQ가 이 거대한 신규 공장이 '어떠한 악영향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환경 정의 분석을 전면 삭제한 채 허가를 내줬다"고 지적했다. 해당 지역은 이미 미국 전체 96%를 초과하는 수준의 독성 오염을 겪고 있다는 것이 단체 측의 설명이다.</p>

<p>시에라클럽은 최종 허가안에 그린수소 혼소(혼합 연소) 의무화와 유독성 먼지를 통제하기 위한 최고 가용 기술 적용 요건이 누락됐다고 비판했다. 현대제철은 대기오염 배출 허가 신청 과정에서 환경단체의 의견을 일부 수용해 공장 내 산업용 히터 등 일부 구성 요소를 가스 구동에서 전동화로 변경하기로 했으나, 단체 측은 여전히 불충분하다는 입장이다.</p>

<p>매튜 마일스 굿리치 시에라클럽 산업 전환 캠페인 디렉터는 "회사는 대중의 압력에 대응해 시설을 일부 개선했지만, 전동화를 통해 오염을 줄이고 그린수소에 대한 확고한 약속을 하기 위해 더 많은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철강을 생산하고 사용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는 현대제철이 왜 미국에서 가장 오염된 지역 중 하나에 가장 깨끗한 기술을 도입하지 않는가"라고 반문했다.</p>

<p>반면 합작사 측은 이번 프로젝트가 미국 내 친환경 철강 공급망 확보를 위한 필수적인 투자임을 강조하고 있다. 대기오염 배출 허가가 나기 전인 지난달 도널드슨빌 공장 기공식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곳에서 생산되는 철강은 현대차그룹을 비롯한 자동차 제조사들이 차세대 모빌리티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철강은 미국 산업 부흥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p>

<p>미국 내 통상 장벽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 철강사들은 현지 생산을 통해 관세 위험을 줄이고 글로벌 완성차 업계로 공급망을 넓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다만 환경 단체들이 제철소의 대기 오염 물질 배출량과 입지 선정에 대한 법적·행정적 문제 제기를 이어가고 있어, 실제 공장 가동 전까지 지역 사회와의 갈등 조율이 남은 과제로 꼽힌다.</p>]]></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DATA[삼성에피스 유럽 바이오시밀러 3종, 3분기 매출 2200억]]></title>
	  <link>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113</link>
	  <dc:creator><![CDATA[박헌석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113</guid>
	  <pubDate>Thu, 29 Oct 2026 02:51: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미국 바이오젠(Biogen)이 2026년 3분기 실적을 공시한 가운데,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해 유럽에서 판매 중인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 3종이 1억6590만 달러(약 22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유럽 내 경쟁이 격화되며 관련 매출은 줄었으나, 파트너사인 바이오젠은 신약 중심의 사업 재편으로 전체 실적 상승을 이끌어냈다.28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공시와 바이오젠의 3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유럽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 3종(베네팔리·임랄디·플릭사비) 등 바이오시밀러 분기 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113_3812_09.png"  class="type:primaryImage" /><div>AI 생성이미지.</div><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3812 float-center" data-idxno="381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113_3812_09.png"></div>
	<figcaption>AI 생성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p>미국 바이오젠(Biogen)이 2026년 3분기 실적을 공시한 가운데,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해 유럽에서 판매 중인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 3종이 1억6590만 달러(약 22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유럽 내 경쟁이 격화되며 관련 매출은 줄었으나, 파트너사인 바이오젠은 신약 중심의 사업 재편으로 전체 실적 상승을 이끌어냈다.</p>

<p>28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공시와 바이오젠의 3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유럽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 3종(베네팔리·임랄디·플릭사비) 등 바이오시밀러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한 1억6590만 달러로 집계됐다. 제품별로는 베네팔리가 1억1730만 달러(약 1570억원), 임랄디가 4200만 달러(약 560억원), 플릭사비가 640만 달러(약 8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에 따라 양사 협력에 따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이익 배분 순비용은 약 4900만 달러(약 650억원)로 나타났다.</p>






<p>양사의 협력은 삼성바이오에피스 설립 초기부터 이어져 왔다. 2022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젠이 보유하던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을 전량 인수하며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지만, 유럽 시장에서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판매 파트너십은 여전히 유지 중이다. 바이오젠은 현지 유통망을 통해 베네팔리 등을 판매하고, 발생한 수익을 삼성바이오에피스와 나누는 구조다.</p>

<p>바이오젠의 3분기 총매출은 28억410만 달러(약 3조76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다발성 경화증 등 기존 주력 제품의 매출이 13% 감소하고 바이오시밀러 실적이 하락했지만, 희귀질환 치료제와 신약 포트폴리오가 이를 상쇄했다. 특히 최근 인수한 아펠리스(Apellis)의 안과 질환 신약 등을 포함한 성장 포트폴리오 매출이 12억6000만 달러(약 1조6900억원)로 49% 급증했다. 이는 현재 바이오젠 핵심 제약 매출의 63%를 차지하는 규모다.</p>

<p>바이오젠은 기존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특허 만료와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단가 하락에 대응해 신약 중심의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크리스토퍼 비바허 바이오젠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 실적은 바이오젠이 성장세로 돌아섰음을 보여준다"며 "아펠리스 제품을 포함한 성장 포트폴리오의 강점이 두 자릿수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p>]]></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DATA[카카오뱅크 투자 인도네시아 슈퍼뱅크, 3분기 이익 339억…376% 폭증]]></title>
	  <link>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112</link>
	  <dc:creator><![CDATA[김형진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112</guid>
	  <pubDate>Thu, 29 Oct 2026 02:51: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카카오뱅크의 첫 해외 지분 투자처인 인도네시아 디지털은행 슈퍼뱅크(SUPA)가 올해 3분기 누적 세전이익 3850억 루피아(약 339억원)를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76% 급증한 수치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카카오뱅크의 글로벌 전략이 본궤도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2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 공시에 따르면 슈퍼뱅크의 올해 1~9월 누적 순이자수익(NII)은 전년 동기 대비 41.9% 증가한 1조5600억 루피아(약 1373억원)를 기록했다. 고객 예금(DPK)은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112_3811_08.png"  class="type:primaryImage" /><div>카카오뱅크 로고.</div><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3811 float-center" data-idxno="381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112_3811_08.png"></div>
	<figcaption>카카오뱅크 로고.</figcaption>
	</figure>
	</div><p>카카오뱅크의 첫 해외 지분 투자처인 인도네시아 디지털은행 슈퍼뱅크(SUPA)가 올해 3분기 누적 세전이익 3850억 루피아(약 339억원)를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76% 급증한 수치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카카오뱅크의 글로벌 전략이 본궤도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p>

<p>2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 공시에 따르면 슈퍼뱅크의 올해 1~9월 누적 순이자수익(NII)은 전년 동기 대비 41.9% 증가한 1조5600억 루피아(약 1373억원)를 기록했다. 고객 예금(DPK)은 79.3% 늘어난 17조6000억 루피아(약 1조5488억원), 총대출은 52.6% 증가한 13조8000억 루피아(약 1조2144억원)로 집계됐다. 총자산은 66.3% 불어난 27조5000억 루피아(약 2조4200억원)에 달한다.</p>






<p>여수신 규모가 동반 성장하면서 수익성 지표도 개선됐다. 영업비용을 영업수익으로 나눈 영업이익경비율(CIR)은 54.16%를 기록했고, 세전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지난해 2.03%에서 6.23%로 상승했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자기자본비율(CAR)은 73.26%를 유지했다.</p>

<p>슈퍼뱅크의 누적 고객 수는 800만 명을 돌파했다. 슈퍼뱅크는 현지 최대 모바일 플랫폼인 그랩(Grab)을 비롯해 싱텔(Singtel), 엠텍(Emtek) 그룹 등이 주도해 설립한 디지털은행으로, 2025년 12월 인도네시아 증시에 상장했다. 카카오뱅크는 2023년부터 두 차례에 걸쳐 총 1140억원을 투자해 지분 10%를 확보했으며, 상품 기획과 애플리케이션 설계 등 개발 과정 전반에 참여해왔다.</p>

<p>슈퍼뱅크는 주요 주주인 그랩과 연계해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그랩과 오보(OVO) 앱 사용자가 슈퍼뱅크 앱을 별도로 설치하지 않아도 직접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그랩카 플러스 일렉트릭(GrabCar Plus Electric)' 차량으로 쓰일 수백 대의 전기차 도입에 필요한 금융을 지원하며 모빌리티와 금융을 결합한 신사업도 본격화했다.</p>

<p>인도네시아는 2억7000만 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지만, 섬으로 이뤄진 지리적 특성상 성인 인구의 절반 이상이 은행 계좌를 갖지 못해 디지털 금융의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꼽힌다. 티고르 시아한 슈퍼뱅크 최고경영자(CEO)는 "견고한 예금 성장은 슈퍼뱅크가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유지하기 위한 기반"이라고 말했다.</p>]]></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DATA[크래프톤, 2027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대개편, 인도 권역 신설]]></title>
	  <link>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111</link>
	  <dc:creator><![CDATA[김형진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111</guid>
	  <pubDate>Thu, 29 Oct 2026 02:51: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PUBG)' PC 이스포츠의 2027년 글로벌 구조 대개편안을 발표했다. 인도 시장을 독립 권역으로 신설하고 파트너 팀의 국제대회 자동 출전권을 폐지해 실력 위주의 경쟁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전략이다.29일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내년부터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는 기존 광역 권역을 세분화하고 연간 4번의 페이즈(Phase)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통합 운영되던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권역은 유럽, 유라시아, 중동·북아프리카(MENA)로 3분할되며, 미주 권]]></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111_3810_08.png"  class="type:primaryImage" /><div>크래프톤 로고.</div><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3810 float-center" data-idxno="381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111_3810_08.png"></div>
	<figcaption>크래프톤 로고.</figcaption>
	</figure>
	</div><p>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PUBG)' PC 이스포츠의 2027년 글로벌 구조 대개편안을 발표했다. 인도 시장을 독립 권역으로 신설하고 파트너 팀의 국제대회 자동 출전권을 폐지해 실력 위주의 경쟁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전략이다.</p>

<p>29일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내년부터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는 기존 광역 권역을 세분화하고 연간 4번의 페이즈(Phase)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통합 운영되던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권역은 유럽, 유라시아, 중동·북아프리카(MENA)로 3분할되며, 미주 권역 역시 북미와 남미로 나뉜다.</p>






<p>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인도의 독립 권역 합류다. 크래프톤은 모바일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로 현지에서 거둔 성공을 PC 플랫폼으로 확장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p>

<p>최근 인도 지역을 대상으로 총상금 250만 루피(약 4100만원) 규모의 PC 대회 'PUBG 인디아 컵 2026' 개최를 발표한 데 이어, 2027년부터는 인도 팀에게 국제대회 직행 티켓을 부여해 현지 시청자 유입과 생태계 확장을 노린다.</p>

<p>기존 글로벌 파트너 팀(GPT)에게 주어지던 국제대회 직행 특혜도 사라진다. 크래프톤은 2027년부터 파트너 팀이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시리즈(PGS)'에 자동 출전할 수 있도록 보장하던 시드를 전면 폐지한다.</p>

<p>인게임 아이템 판매 수익 분배 등 마케팅 파트너십은 유지되지만, 젠지(Gen.G)나 나투스 빈체레(NAVI) 등 기존 파트너 팀들도 다른 팀과 동일하게 지역 리그에서 성적으로 진출권을 따내야 한다.</p>

<p>글로벌 대회 진출 과정은 연간 4개의 페이즈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페이즈는 지역 리그와 해당 기간의 PGS로 구성되며, 한 페이즈에서 진출권을 얻었더라도 다음 출전이 보장되지 않는다. 기존 지역 리그 성적과 PGS 성적을 따로 집계하던 포인트 제도도 개편한다.</p>

<p>오직 PGS 성적만을 기반으로 'PUBG 이스포츠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를 합산해 연말 결산 대회인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챔피언십(PGC)' 진출팀을 가린다. 모든 팀이 4번의 페이즈마다 새롭게 실력을 증명해야 하는 구조다.</p>

<p>2027년 시즌은 3월 말 지역 리그를 시작으로 상반기 두 차례의 페이즈와 7월 국가대항전인 'PUBG 네이션스 컵(PNC)'을 치른다. 이후 하반기 두 차례의 페이즈를 거쳐 11월 말 PGC로 한 해 일정을 마무리한다. 크래프톤 측은 "더 많은 팀이 글로벌 무대에 도전하고 실력을 증명할 수 있는 새로운 경쟁 환경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p>]]></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DATA[하나은행 인니법인, 3분기 순이익 396억 달성…예대율 151%는 숙제]]></title>
	  <link>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110</link>
	  <dc:creator><![CDATA[박헌석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110</guid>
	  <pubDate>Thu, 29 Oct 2026 02:51: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하나은행 인도네시아법인이 올해 3분기 비용 효율화에 힘입어 두 자릿수 순이익 성장을 이뤄냈다. 다만 대출 증가세를 수신이 따라가지 못해 예대율(LDR)이 151%를 넘어서면서 유동성 관리가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28일 인도네시아 인포뱅크뉴스 등에 따르면 하나은행 인도네시아법인의 올해 3분기(1~9월) 누적 당기순이익은 5418억6000만루피아(약 396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4810억9000만루피아) 대비 12.63% 증가한 수치다. 하나은행 인도네시아법인은 한국 모기업인 하나은행이 지분 69%를 보유하고 있다.이번 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110_3809_07.png"  class="type:primaryImage" /><div>AI 생성이미지.</div><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3809 float-center" data-idxno="380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110_3809_07.png"></div>
	<figcaption>AI 생성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p>하나은행 인도네시아법인이 올해 3분기 비용 효율화에 힘입어 두 자릿수 순이익 성장을 이뤄냈다. 다만 대출 증가세를 수신이 따라가지 못해 예대율(LDR)이 151%를 넘어서면서 유동성 관리가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p>

<p>28일 인도네시아 인포뱅크뉴스 등에 따르면 하나은행 인도네시아법인의 올해 3분기(1~9월) 누적 당기순이익은 5418억6000만루피아(약 396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4810억9000만루피아) 대비 12.63% 증가한 수치다. 하나은행 인도네시아법인은 한국 모기업인 하나은행이 지분 69%를 보유하고 있다.</p>






<p>이번 실적은 이자 이익이 줄어든 가운데 영업비용을 대폭 감축한 결과다. 하나은행 인도네시아법인의 3분기 순이자마진(NIM)은 전년 동기 4.00%에서 3.55%로 축소됐다. 순이자수익 역시 1조4100억루피아에서 1조3600억루피아로 3.26% 감소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영업비용을 7761억9000만루피아에서 6569억7000만루피아로 15.36% 줄이며 이익 성장을 견인했다. 영업이익경비율(CIR)도 57.24%에서 55.40%로 낮아지며 효율적인 비용 관리를 증명했다.</p>

<p>대출금은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으나 예수금이 정체되면서 여수신 불균형이 심화했다. 올해 3분기 누적 대출금은 43조3000억루피아(약 3조16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8.03% 늘었다. 반면 예수금은 27조8500억루피아로 0.68%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예대율은 142.48%에서 151.16%로 급등했다. 이는 인도네시아 규제당국의 권고 범위인 78~92%를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대출 규모가 확보한 예금을 훌쩍 넘어서며 자금 조달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p>

<p>수신 구조의 질적 악화도 뚜렷하다. 이자 부담이 적은 요구불예금(당좌예금)은 8조3300억루피아로 9.67% 감소한 반면, 상대적으로 고금리인 정기예금은 17조9500억루피아로 5.76% 늘었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5.75% 수준으로 유지하는 상황에서 저원가성 예금 이탈은 조달 비용 상승으로 직결될 수 있다. 그럼에도 자산 건전성은 개선됐다. 총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71%에서 0.44%로 하락해 당국 상한선인 5%를 크게 밑돌았다.</p>

<p>현지 매체 인포뱅크뉴스는 "영업비용 개선은 긍정적이지만, 이익 성장이 비용 절감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으려면 수익성 강화가 병행돼야 한다"며 "예대율 급등 역시 유동성 측면에서 면밀히 살펴봐야 할 대목"이라고 평가했다.</p>]]></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DATA[CJ제일제당, 美 1.2만개 세븐일레븐 매장에 '비비고 만두·피자' 론칭]]></title>
	  <link>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109</link>
	  <dc:creator><![CDATA[박헌석 기자]]></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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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9 Oct 2026 02:51: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CJ제일제당이 세계 최대 편의점 체인 미국 세븐일레븐(7-Eleven)과 손잡고 미국 전역 매장에 '비비고' 브랜드 제품을 선보인다. 기존 대형 할인점 위주의 유통 채널을 현지 소비자의 일상과 밀접한 편의점망으로 확장하며 북미 시장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미국 세븐일레븐은 28일(현지시간) 미국 내 세븐일레븐, 스피드웨이(Speedway), 스트라이프스(Stripes) 매장에 한정판 라인업 '한국의 맛(Flavors of Korea)'을 공식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라인업에는 CJ제일제당과 협업한 '비비고 매운 치킨 만]]></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109_3808_06.png"  class="type:primaryImage" /><div>CJ제일제당 로고.</div><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3808 float-center" data-idxno="380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109_3808_06.png"></div>
	<figcaption>CJ제일제당 로고.</figcaption>
	</figure>
	</div><p>CJ제일제당이 세계 최대 편의점 체인 미국 세븐일레븐(7-Eleven)과 손잡고 미국 전역 매장에 '비비고' 브랜드 제품을 선보인다. 기존 대형 할인점 위주의 유통 채널을 현지 소비자의 일상과 밀접한 편의점망으로 확장하며 북미 시장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p>

<p>미국 세븐일레븐은 28일(현지시간) 미국 내 세븐일레븐, 스피드웨이(Speedway), 스트라이프스(Stripes) 매장에 한정판 라인업 '한국의 맛(Flavors of Korea)'을 공식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라인업에는 CJ제일제당과 협업한 '비비고 매운 치킨 만두'와 '비비고 코리안 바비큐 스타일 피자'가 주요 신메뉴로 포함됐다.</p>






<p>비비고 매운 치킨 만두는 닭고기, 당면, 양배추에 매콤한 간장 소스를 곁들인 제품으로 10개 묶음에 5달러(약 6700원)로 책정됐다. 비비고 코리안 바비큐 스타일 피자는 양념 소고기와 구운 마늘, 모차렐라 치즈에 비비고 바비큐 소스를 얹어 달콤하고 짭짤한 맛을 냈다.</p>

<p>비비고 제품 외에도 고추장 순살 치킨, K-타운 치킨 샐러드 샌드위치, 코리안 스타일 바비큐 소스 타키토, K-누들 샐러드 등 한국식 식재료를 접목한 총 8종의 신메뉴가 이번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세븐일레븐은 한식이 글로벌 식음료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점을 반영해, 핫푸드와 냉장 간편식(RTE) 등 다양한 형태로 한국의 맛을 구현했다.</p>

<p>미국과 캐나다에만 1만2000개 이상의 점포를 운영하는 세븐일레븐 입점은 CJ제일제당의 현지 대중 시장 안착을 가속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30% 증가한 CJ제일제당의 해외 즉석식품 매출에서 미국 시장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p>

<p>앞서 코스트코, 월마트, 샘스클럽 등 현지 대형 유통망을 뚫고 미국 가공식품 시장에 진입한 CJ제일제당은 이번 편의점 채널 진출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욱 넓혔다. 대용량 구매 위주의 대형마트와 달리 즉각적인 소비가 이뤄지는 편의점의 특성상, 현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제품 인지도를 빠르게 끌어올릴 수 있다.</p>

<p>미국 세븐일레븐은 신메뉴 출시에 맞춰 K-드라마 형식의 7부작 미니시리즈 '어 컨비니언트 러브(A Convenient Love)'를 제작해 마케팅에 활용한다. 11월 2일부터 인스타그램과 틱톡 등 소셜미디어에 순차적으로 방영되며, 각 에피소드마다 특정 메뉴에 대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p>

<p>브랜든 브라운 미국 세븐일레븐 신선식품·음료 부문 수석 부사장은 "고객들이 완전히 새로운 것을 시도하든 오랫동안 즐겨온 메뉴의 색다른 버전을 즐기든, 이번 메뉴를 통해 한국에서 영감을 받은 요리를 경험할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광고 영상 연출을 맡은 대니 리 감독도 "K-드라마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들은 편의점에서의 늦은 밤 식사처럼 단순한 일상에서 일어난다"며 "이러한 장르적 특성과 미국적인 유머를 결합해 이야기를 풀어냈다"고 설명했다.</p>]]></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DATA[포스코 인니 합작 제철소, 전력망 확충 시동…5.3조 증설 탄력]]></title>
	  <link>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108</link>
	  <dc:creator><![CDATA[박헌석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108</guid>
	  <pubDate>Thu, 29 Oct 2026 02:51: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인도네시아 국영전력공사(PLN)가 포스코와 인도네시아 크라카타우스틸의 합작 제철소인 '크라카타우포스코'에 전력을 공급할 신규 고압 송전선 건설을 위한 토지 보상 절차에 착수했다. 포스코가 추진 중인 약 40억 달러(약 5조 3600억원) 규모의 크라카타우포스코 2단계 확장 사업을 뒷받침할 주요 전력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된 것으로 분석된다.28일 인도네시아 치탕킬(Citangkil) 구청에 따르면 PLN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치탕킬 산업단지 일대에서 '칠레곤 바루~크라카타우포스코 150kV 고압 가공송전선(SUTT)' 건설에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108_3807_04.png"  class="type:primaryImage" /><div>AI 생성이미지.</div><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3807 float-center" data-idxno="380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108_3807_04.png"></div>
	<figcaption>AI 생성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p>인도네시아 국영전력공사(PLN)가 포스코와 인도네시아 크라카타우스틸의 합작 제철소인 '크라카타우포스코'에 전력을 공급할 신규 고압 송전선 건설을 위한 토지 보상 절차에 착수했다. 포스코가 추진 중인 약 40억 달러(약 5조 3600억원) 규모의 크라카타우포스코 2단계 확장 사업을 뒷받침할 주요 전력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된 것으로 분석된다.</p>

<p>28일 인도네시아 치탕킬(Citangkil) 구청에 따르면 PLN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치탕킬 산업단지 일대에서 '칠레곤 바루~크라카타우포스코 150kV 고압 가공송전선(SUTT)' 건설에 따른 토지·건물·수목 보상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p>






<p>이번 신규 송전선은 와르나사리(Warnasari)에서 사망라야(Samangraya)까지 약 9~10km 구간에 걸쳐 건설된다. 노선은 크라카타우포스코를 비롯해 크라카타우 사라나 프로퍼티(KSP), 찬드라 아스리 알칼리(CAA) 등 주요 산업 시설을 관통한다. 보상 대상은 송전선 좌우 10m 이내에 위치한 자산이며, 보상금은 건물 가치의 약 15% 수준에서 인도네시아 관련 규정에 따라 지급될 예정이다.</p>

<p>송전선 건설은 크라카타우포스코의 대규모 증설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전력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크라카타우포스코는 현재 연산 300만 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나, 동남아시아 지역의 철강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단계 확장 공사를 준비하고 있다.</p>

<p>포스코는 이 합작 제철소에 40억 달러를 투입해 상·하공정 설비를 추가하고, 전체 생산능력을 1000만 톤까지 대폭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인도네시아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기차 생태계 조성 정책에 발맞춰, 자동차용 강판 등 고부가가치 철강재 생산을 늘려 현지 시장 지배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p>

<p>철강 산업은 고로 가동뿐만 아니라 압연 등 후속 공정에서도 막대한 전력을 소모한다. 이번 150kV급 고압 송전선은 제철소 내 대형 설비들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는 동맥 역할을 하게 된다. PLN이 송전선 건설의 첫 관문인 지역 주민과 기업 대상 보상 절차에 속도를 내면서, 크라카타우포스코의 증설 프로젝트도 한층 안정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p>

<p>이크흐라시느누푸스(Ikhlasinnufus) 치탕킬 구청장은 "이번 150kV 송전선 건설은 산업 부문과 지역 사회의 전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국가 프로젝트"라며 "정해진 단계와 규정에 맞춰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보상 절차를 밟고 있다"고 설명했다.</p>]]></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DATA[두산스코다파워, 베트남 '꽝짝 1호기' 터빈 공급…최종 시운전 돌입]]></title>
	  <link>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107</link>
	  <dc:creator><![CDATA[박헌석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107</guid>
	  <pubDate>Thu, 29 Oct 2026 02:01: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두산에너빌리티의 체코 자회사 두산스코다파워가 베트남 꽝짝(Quang Trach) 1호기 석탄화력발전소에 터보급수펌프 공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발전소가 최종 시운전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급증하는 베트남 산업 전력 수요를 책임질 대형 인프라 구축이 막바지에 다다랐다는 평가가 나온다.두산스코다파워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베트남 꽝짝 1호기 발전소에 15.6메가와트(MW)급 터보급수펌프(BFPT) 4기 공급을 완료했다. 꽝짝 1호기는 베트남 국영전력공사(EVN)가 발주한 1403MW(701.5MW 2기) 규모의 대형 에너지 프로젝트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107_3806_107.png"  class="type:primaryImage" /><div>AI 생성이미지.</div><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3806 float-center" data-idxno="380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107_3806_107.png"></div>
	<figcaption>AI 생성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p>두산에너빌리티의 체코 자회사 두산스코다파워가 베트남 꽝짝(Quang Trach) 1호기 석탄화력발전소에 터보급수펌프 공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발전소가 최종 시운전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급증하는 베트남 산업 전력 수요를 책임질 대형 인프라 구축이 막바지에 다다랐다는 평가가 나온다.</p>

<p>두산스코다파워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베트남 꽝짝 1호기 발전소에 15.6메가와트(MW)급 터보급수펌프(BFPT) 4기 공급을 완료했다. 꽝짝 1호기는 베트남 국영전력공사(EVN)가 발주한 1403MW(701.5MW 2기) 규모의 대형 에너지 프로젝트다. 두산스코다파워가 납품한 터보급수펌프는 발전소 보일러에 물을 공급하는 주요 설비로, 초초임계압(USC) 기술이 적용돼 베트남 내 최고 수준의 발전 효율을 자랑한다.</p>






<p>꽝짝 1호기 프로젝트는 현재 상업운전을 앞두고 고도화된 시운전 단계에 돌입했다. 지난 4월 1호기가 베트남 국가 전력망과 첫 계통연계(Synchronization)를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9월에는 2호기도 계통연계에 성공했다. 두산스코다파워 측은 "현재 2호기는 시운전의 최종 단계인 부하상승(Load-up) 구간을 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계통연계는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송전선로를 통해 일반 가정과 산업 시설에 공급하기 위해 국가 전력망에 연결하는 필수 절차다.</p>

<p>이 발전소는 한국과 일본, 베트남의 주요 건설사가 공동으로 짓고 있다. 2021년 6월 현대건설은 일본 미쓰비시코퍼레이션, 베트남 건설공사 제1본부(CC1)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30조2364억동(약 1조6600억원) 규모의 설계·조달·시공(EPC) 계약을 따냈다. 꽝짝 1호기는 베트남 중부 꽝빈성에 위치하며, 완공 시 연간 최대 84억킬로와트시(kWh)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베트남의 급격한 경제 성장과 산업화로 인해 만성적인 전력 부족에 시달리는 현지 상황을 타개할 주요 대안으로 꼽힌다.</p>

<p>다만 꽝짝 1호기는 건설 과정에서 환경 단체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히기도 했다. 글로벌 탈석탄 기조가 강화되는 가운데 대규모 신규 석탄화력발전소를 짓는 것에 대한 비판이 제기된 것이다. 호주 환경단체 마켓포시스는 과거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전면 광고를 통해 "현대가 더러운 석탄발전소를 지으면서 지속가능성을 내세울 수는 없다"며 "현대차와 현대건설은 석탄 사업을 중단함으로써 진심으로 기후를 고려한 선택을 해야 한다"고 비판한 바 있다.</p>

<p>이러한 논란 속에서도 발주처와 시공사 측은 초초임계압 기술을 통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했다는 입장이다. 주증기 압력 26.9메가파스칼(MPa), 온도 600도 이상의 초초임계압 기술을 도입해 기존 석탄화력발전소 대비 석탄 사용량을 줄이고 오염물질 배출을 낮추도록 설계됐다. 두산스코다파워는 "꽝짝 1호기는 EVN의 가장 중요한 에너지 프로젝트 중 하나"라며 "초초임계압 증기 매개변수를 활용해 베트남에서 가장 효율적인 석탄화력발전소 중 하나로 꼽힌다"고 밝혔다.</p>]]></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DATA[한화에어로 호주법인, '레드백·헌츠맨' C5ISR 통합 5대 난제 공개]]></title>
	  <link>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106</link>
	  <dc:creator><![CDATA[김형진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106</guid>
	  <pubDate>Thu, 29 Oct 2026 02:01: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법인이 호주 육군의 차세대 장갑차와 자주포에 첨단 지휘통제 체계를 통합하며 겪은 실무 과제와 해결 방안을 현지 전문가들과 공유한다. 대규모 무기 도입 사업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방산 기업과 현지 공급망 간의 협력 모델을 제시하며 호주 시장 내 입지를 다지고 있다.29일 라이언 빌(Ryan Veale)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법인(HDA) C4I 시스템 총괄 수석엔지니어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다음 달 17일부터 19일까지 호주 캔버라에서 열리는 군사 통신·정보 시스템 컨퍼런스 'MilCIS 2]]></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106_3805_106.png"  class="type:primaryImage" /><div>한화에어로스페이스 로고.</div><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3805 float-center" data-idxno="3805"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106_3805_106.png"></div>
	<figcaption>한화에어로스페이스 로고.</figcaption>
	</figure>
	</div><p>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법인이 호주 육군의 차세대 장갑차와 자주포에 첨단 지휘통제 체계를 통합하며 겪은 실무 과제와 해결 방안을 현지 전문가들과 공유한다. 대규모 무기 도입 사업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방산 기업과 현지 공급망 간의 협력 모델을 제시하며 호주 시장 내 입지를 다지고 있다.</p>

<p>29일 라이언 빌(Ryan Veale)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법인(HDA) C4I 시스템 총괄 수석엔지니어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다음 달 17일부터 19일까지 호주 캔버라에서 열리는 군사 통신·정보 시스템 컨퍼런스 'MilCIS 2026'에 연사로 나선다고 밝혔다. 빌 수석엔지니어는 이 자리에서 호주 육군의 AS21 레드백(Redback) 보병전투장갑차와 AS9 헌츠맨(Huntsman) 자주포에 C5ISR(지휘·통제·통신·컴퓨터·사이버·정보·감시·정찰) 전투 체계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얻은 교훈을 발표할 예정이다.</p>






<p>빌 수석엔지니어는 이번 발표에서 실무진이 직면했던 5대 주요 통합 과제를 다룬다. 구체적으로는 △미국 국제무기거래규정(ITAR) 등 수출 통제 체제 내에서의 작업 △진화하는 인터페이스 요구 사항 및 표준 관리 △글로벌 기술 생태계와 '호주화(Australianisation)' 목표 간의 균형 △구형 장비와 차세대 역량의 통합 △속도감 있는 납품을 위한 엔지니어링 및 조직 역량 구축 등이다. 지상 플랫폼이 복잡해지고 데이터 교환과 상호 운용성 요구가 커지면서 발생한 기술적 도전들이다.</p>

<p>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호주 육군의 현대화 프로젝트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2023년 12월 호주 정부와 129대의 AS21 레드백 장갑차를 공급하는 최대 70억 호주달러(약 6조5000억원) 규모의 본계약을 체결해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앞서 계약된 AS9 헌츠맨 자주포 30문과 AS10 탄약운반장갑차 15대는 올해 초기 물량 납품을 시작으로 내년 말까지 호주 육군 3여단에 실전 배치된다.</p>

<p>두 무기 체계의 성공적인 운용을 위해서는 현지 방위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기술 통합이 필수적이다. 호주 정부는 무기 도입 과정에서 자국 산업 기여도(AIC)를 높이는 호주화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실제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호주 브리즈번에 위치한 아스투트 시스템즈(Astute Systems)와 레드백 장갑차용 견고화 데이터 스위칭 장비 공급 계약을 맺는 등 현지 공급망을 확대하고 있다.</p>

<p>이러한 상황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C5ISR 통합 경험 공유는 현지 국방 관계자 및 협력사들과의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빌 수석엔지니어는 "모두가 전장 디지털화를 이야기하지만, 이를 실제로 통합하고 구현하는 데 무엇이 필요한지 말하는 사람은 훨씬 적다"며 "국방 관계자와 플랫폼 통합업체, 호주 및 글로벌 산업 파트너들이 촉박한 일정 속에서 복잡한 국방 역량을 제공하기 위해 어떻게 협력할 수 있을지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p>]]></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DATA[한화에어로 '천무' 계약 크로아티아, 폴란드서 K239 운용 훈련]]></title>
	  <link>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105</link>
	  <dc:creator><![CDATA[김형진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105</guid>
	  <pubDate>Thu, 29 Oct 2026 02:01: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크로아티아 군 대표단이 폴란드를 방문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다연장로켓 '천무(K239)' 운용 훈련과 기술 교류를 시작했다. 지난달 천무 도입 계약을 체결한 직후 실전 배치 준비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유럽 내 천무 도입국이 늘어나면서 운용국 간의 군사적 연대와 상호 운용성 강화도 본격화하고 있다.27일(현지시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법인에 따르면 크로아티아 군 대표단은 최근 폴란드 토룬 포병·로켓 훈련센터(CSWRiA)를 방문했다. 이들은 폴란드 육군 제18기계화사단과 만나 폴란드형 천무인 '호마르-K(HOMAR-K)' 시스템]]></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105_3804_105.png"  class="type:primaryImage" /><div>한화에어로스페이스 로고.</div><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3804 float-center" data-idxno="380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105_3804_105.png"></div>
	<figcaption>한화에어로스페이스 로고.</figcaption>
	</figure>
	</div><p>크로아티아 군 대표단이 폴란드를 방문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다연장로켓 '천무(K239)' 운용 훈련과 기술 교류를 시작했다. 지난달 천무 도입 계약을 체결한 직후 실전 배치 준비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유럽 내 천무 도입국이 늘어나면서 운용국 간의 군사적 연대와 상호 운용성 강화도 본격화하고 있다.</p>

<p>27일(현지시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법인에 따르면 크로아티아 군 대표단은 최근 폴란드 토룬 포병·로켓 훈련센터(CSWRiA)를 방문했다. 이들은 폴란드 육군 제18기계화사단과 만나 폴란드형 천무인 '호마르-K(HOMAR-K)' 시스템의 교육 훈련 조직과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p>






<p>앞서 크로아티아 국방부는 지난 9월 10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4억1180만 유로(약 6100억원) 규모의 천무 18대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크로아티아는 노후화된 옛 소련제 BM-21 122㎜ 방사포 등을 대체하기 위해 천무를 선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9년까지 발사대와 사거리 80㎞ 및 290㎞ 정밀 유도 로켓 등을 납품할 예정이다.</p>

<p>크로아티아는 당초 미국산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 8문을 도입하기로 했으나 미국 측의 수출 통제로 사거리 300㎞급 에이태큼스(ATACMS) 지대지 미사일을 확보하지 못했다. 반면 천무는 사거리 290㎞의 전술탄도미사일(CTM-290) 등을 패키지로 도입할 수 있어 신속하고 정밀한 장거리 타격 능력을 원하는 크로아티아의 주요 전략 자산으로 낙점됐다.</p>

<p>이번 훈련 교류는 천무를 매개로 한 유럽 방산 네트워크의 단면을 보여준다. 크로아티아 수출형 천무에는 폴란드 방산업체 WB그룹이 개발한 '토파즈(TOPAZ)' 전투 관리 시스템이 탑재된다. 이미 호마르-K를 성공적으로 운용 중인 폴란드군의 경험과 기술이 크로아티아군의 조기 전력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구조다.</p>

<p>유럽 내 천무 도입국은 폴란드, 에스토니아에 이어 올해 1월 노르웨이(16대·약 1조2700억원), 9월 크로아티아까지 총 4개국으로 늘어났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향후 폴란드에 유도 로켓 생산 라인을 구축해 유럽 운용국 전체에 탄약을 공급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p>

<p>유럽 내 천무 운용국이 확대되면서 도입국 간 연대도 가시화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9월 에스토니아에서 열린 워크숍을 시작으로 2027년 '천무 유저 클럽'을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p>

<p>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법인은 "확대되는 천무 사용자 그룹은 훈련, 경험 공유, 동맹 간 상호 운용성 강화 측면에서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폴란드의 호마르-K 프로그램과 폴란드군의 경험이 이러한 협력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어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p>]]></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DATA[딥엑스, 64채널 동시 관제 'DX-H1' VLM 솔루션 첫선]]></title>
	  <link>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104</link>
	  <dc:creator><![CDATA[김형진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104</guid>
	  <pubDate>Thu, 29 Oct 2026 02:01: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딥엑스가 자사의 비디오 전용 신경망처리장치(V-NPU) 'DX-H1'을 활용해 64개 실시간 영상 채널을 동시에 분석하는 비전 언어 모델(VLM) 솔루션 데모를 최초 공개했다. 기존 객체 인식 방식에서 발전해 인공지능(AI)이 영상 속 상황을 자연어로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어, 차세대 지능형 영상 관제 시스템(VMS)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분석된다.딥엑스는 28일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VLM 기반의 지능형 감시 시스템 시연 영상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솔루션은 64개 라이브 스트림을 동시에 처리하며, 실시간]]></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104_3803_104.png"  class="type:primaryImage" /><div>AI 생성이미지.</div><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3803 float-center" data-idxno="380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104_3803_104.png"></div>
	<figcaption>AI 생성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p>딥엑스가 자사의 비디오 전용 신경망처리장치(V-NPU) 'DX-H1'을 활용해 64개 실시간 영상 채널을 동시에 분석하는 비전 언어 모델(VLM) 솔루션 데모를 최초 공개했다. 기존 객체 인식 방식에서 발전해 인공지능(AI)이 영상 속 상황을 자연어로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어, 차세대 지능형 영상 관제 시스템(VMS)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분석된다.</p>

<p>딥엑스는 28일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VLM 기반의 지능형 감시 시스템 시연 영상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솔루션은 64개 라이브 스트림을 동시에 처리하며, 실시간 상황을 분석해 즉각적인 알림을 제공하는 '자동 이벤트 감지' 기능을 갖췄다. 특히 '대화형 영상 Q&amp;A' 기능을 도입해, 사용자가 특정 채널을 선택하고 자연어로 질문하면 AI가 맥락을 파악해 시각적 상황을 텍스트로 즉각 설명해 준다. 자원 최적화 아키텍처를 적용해 중요한 장면을 우선 처리함으로써 시스템 효율을 극대화했다.</p>






<p>영상 관제 시장이 단순 저장에서 실시간 AI 분석으로 진화하면서, 전력 소모가 큰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대체할 NPU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딥엑스가 지난해 12월 출시한 DX-H1은 영상 입력, 압축, AI 추론 과정을 단일 카드로 통합해 수백 채널의 영상을 30와트(W) 수준의 초저전력으로 처리한다. GPU 대비 하드웨어 비용은 약 80%, 전력 비용은 약 85% 절감할 수 있으며, 이 기술력을 인정받아 'CES 2026'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딥엑스는 올해 7월 말 기준 글로벌 누적 수주 77건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p>

<p>최근 딥엑스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전시회에서 암페어 등 글로벌 파트너사와 차세대 VMS를 공동 발표하고, 국내 통신사와 협력해 에지(Edge) 기반 영상 관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딥엑스는 이번 데모 공개를 알리며 "AI는 그저 지켜보지 않고 상황을 이해한다"며 "VLM 기술이 영상 관리 시스템(VMS)과 스마트 감시 분야를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p>]]></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DATA[리벨리온 NPU, 쿠버네티스 분산 추론 'llm-d' v1.0 공식 하드웨어 채택]]></title>
	  <link>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103</link>
	  <dc:creator><![CDATA[김형진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103</guid>
	  <pubDate>Thu, 29 Oct 2026 02:01: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의 신경망처리장치(NPU)가 쿠버네티스(Kubernetes) 기반 분산 대형언어모델(LLM) 추론 프레임워크인 'llm-d' 버전 1.0.0의 공식 하드웨어로 정식 채택됐다. 글로벌 빅테크가 주도하는 오픈소스 생태계에 표준 방식으로 편입되면서, 글로벌 AI 인프라 시장 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풀이된다.28일 리벨리온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따르면 회사는 이 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llm-d'는 구글, 레드햇, IBM 리서치, 엔비디아 등이 공동 개발해 클라우드 네이]]></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103_3802_103.png"  class="type:primaryImage" /><div>AI 생성이미지.</div><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3802 float-center" data-idxno="380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103_3802_103.png"></div>
	<figcaption>AI 생성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p>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의 신경망처리장치(NPU)가 쿠버네티스(Kubernetes) 기반 분산 대형언어모델(LLM) 추론 프레임워크인 'llm-d' 버전 1.0.0의 공식 하드웨어로 정식 채택됐다. 글로벌 빅테크가 주도하는 오픈소스 생태계에 표준 방식으로 편입되면서, 글로벌 AI 인프라 시장 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풀이된다.</p>

<p>28일 리벨리온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따르면 회사는 이 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llm-d'는 구글, 레드햇, IBM 리서치, 엔비디아 등이 공동 개발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CNCF) 샌드박스 프로젝트로 운영 중인 오픈소스 프레임워크다. 25개 이상 조직에서 500명 이상의 기여자가 참여해 대규모 클러스터 환경의 LLM 추론 분산 처리를 돕는다. 이번 v1.0.0 정식 출시와 함께 리벨리온 NPU는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구글 텐서처리장치(TPU) 등과 나란히 공식 지원 가속기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p>






<p>리벨리온은 AI 모델 구동 도구인 'vLLM' 플러그인 아키텍처를 통해 자사 NPU를 llm-d에 연동했다. 개발자들은 별도의 독자적인 포크(Fork·소프트웨어 코드를 복사해 독립적인 버전을 만드는 것)를 유지할 필요 없이, 표준 쿠버네티스 환경에서 기존 워크플로우 그대로 리벨리온 하드웨어를 도입할 수 있다. 새로운 AI 가속기를 채택할 때 발생하는 소프트웨어 호환성 문제와 코드 수정 부담을 줄였다.</p>

<p>이번 연동으로 '프리필(Prefill)과 디코드(Decode) 분리 병렬화' 추론 기능이 리벨리온 NPU 환경에서도 지원된다. LLM 추론 과정에서 연산량이 많은 프리필 단계와 메모리 대역폭이 중요한 디코드 단계를 서로 다른 노드나 가속기 풀에서 분리해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다수의 가속기로 구성된 클러스터 전반의 자원 활용도를 높이고 응답 지연을 줄일 수 있다. 최대 8장의 카드로 512GB(기가바이트) 메모리를 지원하는 리벨리온의 '아톰-맥스(ATOM-Max)' 서버 등을 활용할 경우 대규모 트래픽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가 가능하다.</p>

<p>최근 AI 서비스가 텍스트 생성뿐만 아니라 다단계 에이전트(Agent)와 멀티모달 처리 등으로 복잡해지면서 분산 추론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구글 클라우드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llm-d는 캐시 인식 라우팅과 트래픽 제어 기능을 통해 복잡한 추론 요청으로 인한 병목 현상을 해결한다. 리벨리온은 자사의 고효율 NPU 하드웨어와 llm-d의 분산 오케스트레이션 역량을 결합해, 기업 고객이 대규모 AI 인프라의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p>

<p>llm-d 공식 가속기 문서(Official Accelerators Documentation)는 "리벨리온 NPU는 vLLM 플러그인 아키텍처를 통해 llm-d에서 공식 지원된다"며 "사용자는 독자적인 포크를 유지할 필요 없이 표준 쿠버네티스 매니페스트를 사용해 리벨리온 하드웨어에 모델을 배포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이어 "다중 가속기 클러스터 전반에서 프리필 및 디코드 분리를 활성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p>

<p>리벨리온은 공식 SNS를 통해 "새로운 AI 가속기를 도입한다고 해서 기존 추론 워크플로우를 변경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회사는 "우리는 개방형 표준과 기존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기반으로 구축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이를 통해 개발자가 새로운 하드웨어를 AI 인프라에 더 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p>]]></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DATA[서연이화 찾은 美 텍사스 사절단…1050억 투자·고용 논의]]></title>
	  <link>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102</link>
	  <dc:creator><![CDATA[박헌석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102</guid>
	  <pubDate>Wed, 28 Oct 2026 21:46: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한국 자동차 부품사 서연이화가 미국 텍사스 경제사절단과 만나 북미 지역 신규 공장 가동과 고용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조지아 전기차 전용 공장(HMGMA)과 텍사스주 신규 생산 거점을 연계해 미국 남부 지역의 부품 공급망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27일 제이시 제튼 코리아텍사스포럼 회장에 따르면, 텍사스 경제사절단은 최근 방한 일정 중 경기 안양시에 위치한 서연이화 본사를 공식 방문했다. 대표단은 서연이화 경영진과 만나 텍사스주 후토(Hutto) 공장과 조지아주 서배너(Savannah) 공장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두]]></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102_3801_555.png"  class="type:primaryImage" /><div>서연이화 로고.</div><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3801 float-center" data-idxno="380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102_3801_555.png"></div>
	<figcaption>서연이화 로고.</figcaption>
	</figure>
	</div><p>한국 자동차 부품사 서연이화가 미국 텍사스 경제사절단과 만나 북미 지역 신규 공장 가동과 고용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조지아 전기차 전용 공장(HMGMA)과 텍사스주 신규 생산 거점을 연계해 미국 남부 지역의 부품 공급망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p>

<p>27일 제이시 제튼 코리아텍사스포럼 회장에 따르면, 텍사스 경제사절단은 최근 방한 일정 중 경기 안양시에 위치한 서연이화 본사를 공식 방문했다. 대표단은 서연이화 경영진과 만나 텍사스주 후토(Hutto) 공장과 조지아주 서배너(Savannah) 공장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두 거점을 연계한 후속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p>






<p>서연이화는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 인근에 7600만 달러(약 1050억원)를 투자해 전기차 부품 공장을 설립했다. 이 공장은 현대차 HMGMA에 도어트림, 헤드라이너 등 핵심 내장 부품을 공급하기 위해 지어졌으며, 직간접적으로 74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p>

<p>텍사스주에서도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서연이화는 오스틴 인근 후토 이노베이션 파크에 212,000평방피트(약 1만9600제곱미터) 규모의 생산 시설을 구축했다. 해당 공장은 100명가량을 신규 고용해 부품을 생산하며, 텍사스 지역의 신규 고객사를 겨냥한 거점으로 활용된다.</p>

<p>서연이화는 최근 5년간 북미 시장 지배력을 꾸준히 넓혀왔다. 주력 고객사인 현대차와 기아의 미국 현지 생산 물량이 늘어나면서, 전체 매출에서 미주 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9년 23%에서 2024년 37%로 14%포인트 상승했다. 미국 내 신설 공장들의 가동률이 올라가면 이 비중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p>

<p>제튼 회장은 텍사스 진출을 원하는 해외 기업들을 지원하는 제튼 솔루션의 최고경영자(CEO)이기도 하다. 그는 텍사스 하원의원 시절 텍사스 기업 기금(Texas Enterprise Fund) 등 경제 개발 및 기업 유치 정책을 다룬 경험을 바탕으로, 서연이화가 텍사스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p>

<p>제튼 회장은 링크드인을 통해 "한국에 머무는 동안 서연이화 안양 본사를 방문했다"며 "서연이화 팀이 쇼룸을 직접 안내하며 텍사스 공장 운영 상황을 공유해 줬다"고 밝혔다.</p>]]></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DATA[현대차, 美 서배너 경제사절단 방한… HMGMA 50만대 파트너십 점검]]></title>
	  <link>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101</link>
	  <dc:creator><![CDATA[김형진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101</guid>
	  <pubDate>Wed, 28 Oct 2026 21:46: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미국 조지아주 서배너 상공회의소와 서배너 경제개발청(SEDA) 대표단이 현대자동차그룹의 한국 본사와 주요 연구·생산 시설을 공식 방문했다.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가 2교대 가동에 돌입하고 생산 차종을 늘리는 가운데 현지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기 위한 움직임이다.27일(현지시간) 브래들리 S. 탈버트 서배너 상공회의소 이사회 임원(메모리얼 헬스 최고경영자) 링크드인에 따르면, 서배너 경제사절단은 최근 한국을 찾아 서울 양재동 현대차 본사를 비롯해 디자인 스튜디오, 남양 R&D 센터, 현대제철 공장 등을 둘러봤다.대표]]></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101_3800_554.png"  class="type:primaryImage" /><div>현대차 로고.</div><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3800 float-center" data-idxno="380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101_3800_554.png"></div>
	<figcaption>현대차 로고.</figcaption>
	</figure>
	</div><p>미국 조지아주 서배너 상공회의소와 서배너 경제개발청(SEDA) 대표단이 현대자동차그룹의 한국 본사와 주요 연구·생산 시설을 공식 방문했다.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가 2교대 가동에 돌입하고 생산 차종을 늘리는 가운데 현지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기 위한 움직임이다.</p>

<p>27일(현지시간) 브래들리 S. 탈버트 서배너 상공회의소 이사회 임원(메모리얼 헬스 최고경영자) 링크드인에 따르면, 서배너 경제사절단은 최근 한국을 찾아 서울 양재동 현대차 본사를 비롯해 디자인 스튜디오, 남양 R&amp;D 센터, 현대제철 공장 등을 둘러봤다.</p>






<p>대표단은 이번 방문 과정에서 현대차의 주행 시험장을 방문해 차량 2대를 직접 시승했다. 글로벌 생산 시스템과 전기차 기술 역량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p>

<p>이번 방한은 조지아주 서배너 인근 브라이언 카운티에 위치한 HMGMA가 본격적인 생산 확대에 나선 시점에 맞춰 이뤄졌다. HMGMA는 126억 달러(약 17조5000억원)가 투입된 현대차그룹의 핵심 전기차·하이브리드 생산 거점이다.</p>

<p>HMGMA는 최근 야간 근무 인력을 추가 투입해 2교대 생산 체제로 전환했다. 아울러 조지아주 정부로부터 산업폐수 배출 허용량을 기존 대비 103.5% 늘려 받으며, 연간 30만 대인 생산 능력을 최대 50만 대까지 끌어올릴 기반을 확보했다.</p>

<p>생산 차종도 다변화하고 있다. 기존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9 전기차 라인업에 이어 지난 6월부터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모델 생산을 추가하며 현지 수요에 다각도로 대응 중이다.</p>

<p>토니 허(Tony Heo) HMGMA 법인장은 6월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생산 개시 당시 "유연한 제조 시스템을 바탕으로 첫 하이브리드 및 기아 모델 생산을 성공적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p>

<p>서배너 지역 경제계는 공장 가동률 상승이 일자리 창출과 현지 부품 생태계 확장에 미칠 파급효과에 주목하고 있다. HMGMA 가동을 기점으로 지역 내 협력사들의 진출과 물류 인프라 투자가 가속화하고 있기 때문이다.</p>

<p>탈버트 임원은 이번 방문에 대해 "이 글로벌 조직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확인하면서 메타플랜트를 통한 현대차의 조지아주 및 서배너 지역 투자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인식하게 됐다"고 평가했다.</p>

<p>그는 이어 "이러한 투자는 자동차 제조 이상으로 우리 지역 전체의 경제 성장과 인력 개발을 위한 혁신적인 기회를 의미한다"고 덧붙였다.</p>]]></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DATA[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스트레치', 리플렉스와 하역·적재 무인 연동]]></title>
	  <link>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100</link>
	  <dc:creator><![CDATA[박헌석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100</guid>
	  <pubDate>Wed, 28 Oct 2026 21:46: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물류 로봇 '스트레치(Stretch)'가 미국 로봇 기업 리플렉스 로보틱스(Reflex Robotics)의 양팔 로봇과 연동해 트럭 하역부터 팔레트 적재까지 이어지는 무인 물류 프로세스를 성공적으로 실증했다. 단일 로봇이 모든 작업을 수행하는 대신, 각 로봇이 가장 잘하는 특화 영역을 분담해 물류센터의 무인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의미를 갖는다.28일 로봇 기술 전문 채널 'CTO 로보틱스'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두 로봇의 협업 워크플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스트레치가 트럭 컨]]></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100_3799_553.png"  class="type:primaryImage" /><div>AI 생성이미지.</div><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3799 float-center" data-idxno="379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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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p>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물류 로봇 '스트레치(Stretch)'가 미국 로봇 기업 리플렉스 로보틱스(Reflex Robotics)의 양팔 로봇과 연동해 트럭 하역부터 팔레트 적재까지 이어지는 무인 물류 프로세스를 성공적으로 실증했다. 단일 로봇이 모든 작업을 수행하는 대신, 각 로봇이 가장 잘하는 특화 영역을 분담해 물류센터의 무인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의미를 갖는다.</p>

<p>28일 로봇 기술 전문 채널 'CTO 로보틱스'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두 로봇의 협업 워크플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스트레치가 트럭 컨테이너 안에서 상자를 꺼내 컨베이어 벨트 위로 올려놓으면, 이를 리플렉스 로보틱스의 양팔 로봇이 집어 들어 팔레트 위에 차곡차곡 쌓아 올린다. CTO 로보틱스는 "하나의 물류 창고 워크플로, 두 대의 다른 로봇, 하나의 연결된 프로세스"라며 "한 로봇이 모든 것을 하는 대신 각자가 가장 잘하는 일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p>






<p>이번 실증에 투입된 스트레치는 보스턴다이내믹스가 물류센터의 트럭 하역 작업을 겨냥해 개발한 특수 목적 로봇이다. 흡착 그립이 달린 로봇 팔과 이동식 베이스를 갖춰 시간당 최대 700개의 상자를 하역할 수 있다. 이미 글로벌 물류 기업 DHL이 1000대 이상의 스트레치 도입 계약을 맺고 현장에 투입하는 등 상용화 단계에 진입해 안정적인 성능을 입증했다.</p>

<p>스트레치와 호흡을 맞춘 리플렉스 로보틱스의 로봇은 바퀴 달린 베이스에 수직으로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척추 구조와 두 개의 팔을 결합한 형태다. 두 팔을 합쳐 50파운드(약 22.7kg) 이상의 하중을 들어 올릴 수 있으며, 16시간 연속 작동하는 배터리를 탑재했다. 특히 원격 조종을 우선 적용해 도입 후 60분 이내에 현장 작업에 투입할 수 있고, 이후 사람의 조종 데이터를 학습해 인공지능(AI) 자율성을 높이는 방식을 채택했다. 대당 예상 가격은 5만 달러(약 690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p>

<p>이번 실증은 리플렉스 로보틱스 창업진의 과거 이력과 맞물려 물류 로봇 업계의 주목을 받는다. 2022년 설립된 리플렉스 로보틱스의 주력 엔지니어링 팀은 과거 보스턴다이내믹스에서 스트레치 로봇 개발을 주도했던 인력들로 구성돼 있다. 자신이 직접 개발했던 하역 특화 로봇 스트레치와, 창업 후 새롭게 선보인 다목적 양팔 로봇이 물류 현장에서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공정이 완성된 셈이다.</p>

<p>현재 물류 로봇 시장에서는 어질리티 로보틱스, 앱트로닉 등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들이 두 다리로 걷는 범용 로봇을 앞세워 경쟁에 뛰어들었다. 반면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스트레치와 리플렉스 로보틱스의 양팔 로봇은 이족 보행 대신 바퀴 기반의 이동 방식을 택했다. 복잡한 균형 잡기 기술에 의존하기보다 물류 현장에서의 실용성과 하중 지지 안정성에 집중한 결과다.</p>

<p>물류센터는 상품의 크기와 무게가 다양하고 작업 환경이 지속적으로 변해 두 다리로 걷는 범용 로봇 하나로 모든 공정을 자동화하기 까다로운 영역으로 꼽힌다. 스트레치가 트럭 하역이라는 고강도 단순 작업을 전담하고, 리플렉스 로봇이 층고가 다양한 팔레트에 상자를 정밀하게 쌓는 이번 협업 모델은 물류 업계의 현실적인 무인화 대안을 보여준다.</p>

<p>실제 글로벌 물류 업계는 이러한 실용적인 로봇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세계 최대 제3자 물류(3PL) 기업 GXO 로지스틱스는 리플렉스 로봇을 현장 작업에 투입하기 위한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에이드리언 스토치 GXO 로지스틱스 최고자동화책임자(CAO)는 "운영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과 직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최첨단 기술 솔루션을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p>]]></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DATA[현대위아·보스턴다이내믹스, 美 'DSPL' 실증 프로젝트 합류]]></title>
	  <link>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099</link>
	  <dc:creator><![CDATA[김형진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099</guid>
	  <pubDate>Wed, 28 Oct 2026 21:46: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현대위아와 보스턴다이내믹스가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스마트 주차랩(DSPL)의 신규 모빌리티 실증 프로젝트 팀에 합류했다. 도심 환경의 실제 주차장에서 최신 로봇 기술을 검증하며 북미 상업용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26일 케빈 멀 DSPL 생태계 총괄 디렉터의 링크드인 게시물에 따르면, DSPL은 최신 모빌리티 실증 영상과 함께 프로젝트 팀 명단을 공식 공개했다. 명단에는 현대위아와 보스턴다이내믹스를 비롯해 총 14개 기업이 포함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포드자동차, 미시간주 미래모빌리티청(OFME), 포비아(FORVIA), 베드록(]]></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099_3798_552.png"  class="type:primaryImage" /><div>현대위아 로고.</div><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3798 float-center" data-idxno="379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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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현대위아 로고.</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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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p>현대위아와 보스턴다이내믹스가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스마트 주차랩(DSPL)의 신규 모빌리티 실증 프로젝트 팀에 합류했다. 도심 환경의 실제 주차장에서 최신 로봇 기술을 검증하며 북미 상업용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p>

<p>26일 케빈 멀 DSPL 생태계 총괄 디렉터의 링크드인 게시물에 따르면, DSPL은 최신 모빌리티 실증 영상과 함께 프로젝트 팀 명단을 공식 공개했다. 명단에는 현대위아와 보스턴다이내믹스를 비롯해 총 14개 기업이 포함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포드자동차, 미시간주 미래모빌리티청(OFME), 포비아(FORVIA), 베드록(Bedrock Detroit) 등이 후원과 기여자로 참여한다.</p>






<p>DSPL은 2021년 포드, 미시간주, 베드록 등이 협력해 디트로이트 도심의 5층 규모 주차장 내에 설립한 모빌리티 리빙랩이다. 신생 기업과 기술 업체들이 주차, 물류, 전기차(EV) 충전 등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실제 환경에서 테스트하고 상용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p>

<p>이번 실증에 투입되는 현대위아의 주차로봇은 자사 로봇 브랜드 'H-Motion(에이치 모션)'의 대표 제품이다. 두께 110㎜의 얇은 로봇이 차량 하부로 들어가 네 바퀴를 들어 올린 뒤, 최대 3.4t 무게의 차량을 빈 주차면까지 스스로 옮긴다. 운전자가 직접 주차할 필요가 없어 승하차 공간을 줄이고 같은 면적에 더 많은 차량을 댈 수 있다. 현대위아는 여러 대의 로봇이 동시에 움직일 수 있도록 50대 이상을 제어하는 스마트 주차 관제 시스템도 자체 개발했다.</p>

<p>현대위아는 앞서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등 공장 내부에 주차로봇을 공급한 바 있다. 이번 DSPL 참여를 통해 공장 내부를 벗어나 미국의 일반 상업용 주차장과 도심 인프라 환경에서도 시스템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검증할 수 있게 됐다.</p>

<p>현대차그룹 계열사인 보스턴다이내믹스도 사족보행 로봇 '스팟(Spot)'을 활용해 DSPL 실증을 진행한다. 스팟은 카메라와 센서를 장착하고 주차장 등 건물 내부를 순찰하며 보안 및 인프라 시각 검사를 수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최근에는 베드록과 함께 디트로이트 도심 거리에서 쓰레기 수거 등 공공 테스트도 진행하며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p>

<p>DSPL에는 주차로봇 외에도 다양한 대체·보완 기술들이 함께 실증을 거치고 있다. 이온다이내믹스에너지(IonDynamics Energy)는 전기차를 찾아가 충전하는 자율주행 이동형 충전 플랫폼을, 옵틱시스템스(Optic Systems)는 차량에 부착해 인공지능(AI) 기반 시각 검사를 수행하는 고해상도 카메라 기술을 테스트하며 미래 주차장의 새로운 구조를 제시하고 있다.</p>

<p>케빈 멀 총괄 디렉터는 "실제 배치, 실제 고객, 실제 영향, 이것이 디트로이트 스마트 주차랩 생태계를 특별하게 만드는 이유"라고 설명했다.</p>]]></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DATA[美 법원 "한국 배출권 무상할당은 보조금"…포스코 0.8% 관세 확정]]></title>
	  <link>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098</link>
	  <dc:creator><![CDATA[박헌석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098</guid>
	  <pubDate>Wed, 28 Oct 2026 21:36: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미국 법원이 한국 배출권거래제(K-ETS)에 따른 배출권 추가 무상할당을 상계관세 부과 대상인 보조금으로 최종 인정했다. 한국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이 미국 무역 구제 조치의 타깃이 되면서, 향후 탄소 다배출 산업의 대미 수출에 연쇄적인 타격이 우려된다.28일 미국 국제무역법원(CIT)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제인 레스타니 판사는 한국산 탄소합금 후판에 대한 2021년 상계관세 연례재심 2차 환송 결과에서 미국 상무부의 판정을 유지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와 한국 정부의 패소가 확정됐다.이번 소송의 쟁점은 K-ETS 하에서 특정 요]]></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098_3797_453.png"  class="type:primaryImage" /><div>AI 생성이미지.</div><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3797 float-center" data-idxno="379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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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p>미국 법원이 한국 배출권거래제(K-ETS)에 따른 배출권 추가 무상할당을 상계관세 부과 대상인 보조금으로 최종 인정했다. 한국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이 미국 무역 구제 조치의 타깃이 되면서, 향후 탄소 다배출 산업의 대미 수출에 연쇄적인 타격이 우려된다.</p>

<p>28일 미국 국제무역법원(CIT)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제인 레스타니 판사는 한국산 탄소합금 후판에 대한 2021년 상계관세 연례재심 2차 환송 결과에서 미국 상무부의 판정을 유지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와 한국 정부의 패소가 확정됐다.</p>






<p>이번 소송의 쟁점은 K-ETS 하에서 특정 요건을 충족한 기업에 배출권(KAU)을 추가로 무상 할당한 것이 '사실상 특정 보조금'에 해당하는지 여부였다. 상무부는 조사 기간 한국 내 전체 기업 90만6325개 중 494개 기업만이 추가 배출권을 받았다는 점을 근거로 특정 기업에 혜택이 집중됐다고 판단했다. 이를 바탕으로 추가 할당에 대해 0.61%의 보조금률을 적용해 포스코의 총 상계관세율을 0.80%로 산정했다.</p>

<p>포스코와 한국 정부는 상무부의 비교 방식이 불합리하다고 반발했다. K-ETS 대상이 아닌 기업까지 포함한 전체 기업 수를 분모로 삼는 것은 부당하며, K-ETS 대상 기업만을 모수로 비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p>

<p>하지만 레스타니 판사는 상무부의 특정성 판정이 합리적이라며 원고의 주장을 기각했다. 레스타니 판사는 "원고의 제안대로 분모를 K-ETS 대상 기업으로 제한하면, 보조금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고유한 특성 때문에 비특정적인 것으로 간주될 것"이라고 설명했다.</p>

<p>이어 "이는 궁극적으로 특정성 테스트를 '루프홀(빠져나갈 구멍)'로 악용해 K-ETS 프로그램이 상계관세법의 그물망을 벗어나게 만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법원은 이전 현대제철 판결과 연방순회항소법원의 퀘벡주 정부 판결에서도 경제 내 전체 기업 수를 분모로 한 상무부의 분석이 적절하다고 판결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p>

<p>미국은 최근 철강 제품에 대한 상계관세 조사에서 한국의 전력 공급과 배출권거래제를 주요 보조금 쟁점으로 삼고 있다. 상무부는 이달 초 한국산 열연강판에 대한 2023년도 상계관세 행정재심에서도 K-ETS와 전력 공급 등을 심사해 포스코에 3.68%의 관세율을 확정했다.</p>]]></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DATA[KDB산업은행, 도쿄서 韓 스타트업 12곳 피칭…日 투자자 공략]]></title>
	  <link>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097</link>
	  <dc:creator><![CDATA[김형진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097</guid>
	  <pubDate>Wed, 28 Oct 2026 20:46: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한국산업은행(KDB)이 일본 벤처캐피털(VC)과 손잡고 한국 유망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과 글로벌 투자 유치를 지원한다. KDB는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현지 파트너들과 공동으로 'KDB 넥스트라운드 인 도쿄 2026'을 개최한다. 지리적 인접성과 시장 규모를 앞세운 일본 시장을 발판 삼아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려는 움직임이다.28일 DG다이와벤처스(DGDV)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18일 도쿄 시부야 파르코 DG빌딩 18층에서 KDB, 디지털가레지, DGDV의 공동 주최로 열린다. 박상진 KDB 회장의 개회사]]></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097_3796_556.png"  class="type:primaryImage" /><div>AI 생성이미지.</div><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3796 float-center" data-idxno="379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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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AI 생성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p>한국산업은행(KDB)이 일본 벤처캐피털(VC)과 손잡고 한국 유망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과 글로벌 투자 유치를 지원한다. KDB는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현지 파트너들과 공동으로 'KDB 넥스트라운드 인 도쿄 2026'을 개최한다. 지리적 인접성과 시장 규모를 앞세운 일본 시장을 발판 삼아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려는 움직임이다.</p>

<p>28일 DG다이와벤처스(DGDV)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18일 도쿄 시부야 파르코 DG빌딩 18층에서 KDB, 디지털가레지, DGDV의 공동 주최로 열린다. 박상진 KDB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국 벤처캐피털(VC)과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금융기관, 사업회사 등 150명 규모의 한국 대표단이 참석한다. 이들은 일본의 투자자 및 생태계 관계자들과 양국 간 투자 및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p>






<p>올해로 3년 연속 도쿄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딥테크(Deep Tech), 엔터프라이즈 AI(Enterprise AI), 플랫폼 및 소비자 서비스 등 3개 분야에서 한국 스타트업 12개사가 피칭 무대에 오른다. 자율주행 차량사물통신(V2X) 솔루션 기업 에티포스, AI 기반 물류 솔루션 콜로세움코퍼레이션, 에듀테크 기업 글로랑, 신발 제조 플랫폼 크리스틴컴퍼니 등이 포함됐다. 특히 에티포스는 이달 총 32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 유치를 시작했으며,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은 지난해 270억원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p>

<p>이날 무대에는 DGDV가 이미 투자한 글로랑과 인플루언서 패션 플랫폼 브랜다진 운영사 인에디트(Inedit)도 등단해 일본 투자자들에게 사업 모델을 소개한다. 글로랑은 지난 7월 KDB로부터 8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하며 에듀테크 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DGDV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일 양국의 스타트업, 투자자, 사업회사 간에 새로운 만남과 협업이 창출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p>

<p>KDB 넥스트라운드는 KDB가 유망 스타트업과 국내외 투자자를 연결하기 위해 운영하는 벤처 투자 플랫폼이다. 2024년부터 도쿄에서 행사를 개최하며 한국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과 양국 벤처 생태계 간 교류를 촉진하고 있다.</p>]]></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DATA[삼성바이오에피스 '피즈치바', 유럽 점유율 35% 1위…산도스 실적 이끌어]]></title>
	  <link>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096</link>
	  <dc:creator><![CDATA[박헌석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096</guid>
	  <pubDate>Wed, 28 Oct 2026 20:46: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피즈치바(Pyzchiva)’가 주요 유럽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파트너사인 스위스 산도스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피즈치바가 빠른 시장 안착을 통해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28일 스위스 산도스의 2026년 3분기 실적 공시에 따르면, 피즈치바는 주요 유럽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 시장 점유율 35%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바이오시밀러 점유율 25%를 달성한 것으로]]></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096_3795_555.png"  class="type:primaryImage" /><div>AI 생성이미지.</div><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3795 float-center" data-idxno="3795"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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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AI 생성이미지.</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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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p>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피즈치바(Pyzchiva)’가 주요 유럽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파트너사인 스위스 산도스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피즈치바가 빠른 시장 안착을 통해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p>

<p>28일 스위스 산도스의 2026년 3분기 실적 공시에 따르면, 피즈치바는 주요 유럽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 시장 점유율 35%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바이오시밀러 점유율 25%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도스 측은 “피즈치바와 와이오스트(Wyost) 등 최근 출시된 제품들이 인터내셔널 지역의 바이오시밀러 매출 성장을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p>






<p>산도스의 올해 3분기 전체 순매출은 고정환율(CC) 기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29억 달러(약 3조8700억원)를 기록했다. 이 중 바이오시밀러 부문 순매출은 10억 달러(약 1조3300억원)로 17% 급증하며 전체 순매출의 34%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 바이오시밀러 매출 비중(31%)보다 3%포인트 확대된 수치다. 올해 1~9개월 누적 바이오시밀러 순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9% 늘어난 29억 달러로 집계됐다.</p>

<p>피즈치바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스텔라라는 다국적 제약사 얀센이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판상 건선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에 쓰인다. 연간 글로벌 매출이 약 15조원에 달하는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스텔라라의 특허 만료에 맞춰 다수의 제약사가 시장에 뛰어든 가운데,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산도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유럽과 북미 등 주요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는 '에피스텍'이라는 제품명으로 판매 중이며, 올해 상반기 환자 자가 투여가 쉬운 펜(Pen) 제형을 출시해 경쟁력을 높였다.</p>

<p>산도스는 피즈치바 등 바이오시밀러의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연간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마진율 목표치를 기존 가이던스보다 상향 조정한 23.0~23.5%로 제시했다. 리차드 세이너 산도스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에 바이오시밀러의 지속적인 모멘텀과 성장하는 포트폴리오의 강점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p>]]></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DATA[우리카드 인도네시아 자회사, 3분기 순이익 88% 늘어난 71억원]]></title>
	  <link>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095</link>
	  <dc:creator><![CDATA[박헌석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095</guid>
	  <pubDate>Wed, 28 Oct 2026 20:46: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우리카드의 인도네시아 자회사 우리파이낸스 인도네시아(BPFI)가 올해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90% 가까이 성장한 순이익을 거뒀다. 자동차 할부금융과 리스 사업을 중심으로 신규 영업을 대폭 확대하며 현지 시장 안착에 성공한 모습이다.28일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BEI) 공시에 따르면 우리파이낸스 인도네시아는 2026년 3분기 누적 기준 978억1000만 루피아(약 71억80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18억1000만 루피아보다 88.79% 증가한 수치다.매출도 큰 폭으로 늘었다. 3분기 누적 총매출은 전]]></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095_3794_554.png"  class="type:primaryImage" /><div>AI 생성이미지.</div><div style="text-align: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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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p>우리카드의 인도네시아 자회사 우리파이낸스 인도네시아(BPFI)가 올해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90% 가까이 성장한 순이익을 거뒀다. 자동차 할부금융과 리스 사업을 중심으로 신규 영업을 대폭 확대하며 현지 시장 안착에 성공한 모습이다.</p>

<p>28일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BEI) 공시에 따르면 우리파이낸스 인도네시아는 2026년 3분기 누적 기준 978억1000만 루피아(약 71억80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18억1000만 루피아보다 88.79% 증가한 수치다.</p>






<p>매출도 큰 폭으로 늘었다. 3분기 누적 총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39% 증가한 4737억4000만 루피아(약 347억8000만원)를 기록했다. 핵심 수익원인 소비자 금융 부문에서 34.6% 늘어난 2539억2000만 루피아의 수익을 내며 전체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p>

<p>실적 성장의 배경에는 공격적인 영업 확대가 있다. 올해 1~9월 누적 신규 금융 취급액은 2조4700억 루피아(약 1813억원)로, 전년 동기 1조2500억 루피아 대비 97.41% 뛰었다. 영업 호조에 힘입어 3분기 말 기준 총자산은 지난해 말보다 26.64% 증가한 3조4700억 루피아로 집계됐다.</p>

<p>우리카드는 2022년 9월 현지 할부금융사인 바타비아 프로스페린도 파이낸스를 인수해 우리파이낸스 인도네시아를 출범시켰다. 84% 이상의 지분을 확보한 뒤, 인도네시아 전역에 구축된 70여 개 영업망을 바탕으로 중고차 할부금융과 중장비 리스 시장을 공략해왔다. 현지에 진출한 국내 여신전문금융사 다수가 적자를 기록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p>

<p>영업 규모가 커지면서 3분기 말 기준 총부채도 지난해 말보다 41.14% 늘어난 2조2300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자금 조달을 위한 은행 차입금이 1조5000억 루피아에서 2조1400억 루피아로 증가한 영향이다. 이와 관련해 이윤성 우리파이낸스 인도네시아 이사는 공시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97.41% 증가한 금융 취급 실적에서 알 수 있듯, 사업 활동 성장에 발맞춰 자금 조달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차입을 늘렸다"고 설명했다.</p>

<p>회사는 늘어난 차입금을 바탕으로 유동성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며 금융 취급 규모의 성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p>]]></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DATA[카카오, 日서 '카카오톡 일본판 광고' 도입…MAU 150만]]></title>
	  <link>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094</link>
	  <dc:creator><![CDATA[박헌석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094</guid>
	  <pubDate>Wed, 28 Oct 2026 20:46: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카카오가 일본 전화번호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카카오톡 일본판 광고'를 도입하며 현지 틈새시장 공략에 나섰다. 라인(LINE)이 장악한 일본 메신저 시장에서 K-컬처에 관심이 많은 2030 세대를 집중적으로 노려 새로운 광고 수익을 창출하는 것으로 분석된다.28일 일본 마케팅 기업 비웰(BeWell)에 따르면, 이 회사는 카카오와 글로벌 광고 공식 대리점 계약을 맺고 이달부터 카카오톡 일본판 광고의 기획부터 운영 대행을 시작했다. 이번에 도입된 광고는 일본 전화번호로 카카오톡에 가입한 현지 이용자만을 대상으로 노출된다.광고 도입과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094_3793_554.png"  class="type:primaryImage" /><div>카카오 로고.</div><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3793 float-center" data-idxno="379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094_3793_554.png"></div>
	<figcaption>카카오 로고.</figcaption>
	</figure>
	</div><p>카카오가 일본 전화번호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카카오톡 일본판 광고'를 도입하며 현지 틈새시장 공략에 나섰다. 라인(LINE)이 장악한 일본 메신저 시장에서 K-컬처에 관심이 많은 2030 세대를 집중적으로 노려 새로운 광고 수익을 창출하는 것으로 분석된다.</p>

<p>28일 일본 마케팅 기업 비웰(BeWell)에 따르면, 이 회사는 카카오와 글로벌 광고 공식 대리점 계약을 맺고 이달부터 카카오톡 일본판 광고의 기획부터 운영 대행을 시작했다. 이번에 도입된 광고는 일본 전화번호로 카카오톡에 가입한 현지 이용자만을 대상으로 노출된다.</p>






<p>광고 도입과 함께 카카오톡의 일본 내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지표도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2025년 카카오 자체 조사 기준 카카오톡 일본 MAU는 140만~150만 명 수준이다. 일본 내 MAU가 1억 명에 달하는 라인과 비교하면 전체 규모는 작지만, 이용자의 95%가 일본어를 언어 설정으로 사용하고 있어 확고한 현지 타깃층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p>

<p>카카오톡 일본판의 주 사용층은 K-팝, 한국 화장품, 한국 여행 등 K-컬처를 일상적으로 즐기는 20~30대 젊은 층이다. 비웰 측은 최근 일본에서 한국 관련 소비가 하나의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았음에도, 이들 관심층에게 한 번에 도달할 수 있는 광고 수단이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광고 도입은 이러한 기업들의 마케팅 갈증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p>

<p>해당 광고는 카카오의 글로벌 수요측플랫폼(DSP)을 통해 실시간 입찰(RTB) 방식의 1000회 노출당 비용(CPM) 과금 모델로 운영된다. 광고 노출 위치는 친구 탭과 채팅 탭 상단, 채팅 목록 내부, 음성·영상 통화 종료 후 화면 등 세 가지로 구성된다. 일상적인 메신저 사용 환경에 자연스럽게 광고를 배치해 사용자 접근성을 높였다.</p>

<p>카카오와 손잡은 비웰은 한국 특화 마케팅 지원 서비스 '인플럭(InFluK)'을 운영하며, 한국 소비 동향과 소셜미디어 트렌드에 정통한 전문 인력을 갖춘 기업이다. 이 회사는 일본 시장을 겨냥한 전속 파트너 인플루언서를 100명 이상 확보하고 있다. 또한 한국의 대형 여행 플랫폼 '마이리얼트립'을 비롯해 회원 수 70만 명에 달하는 네이버 카페 '오사카 홀릭'과도 업무 제휴를 맺고 있다.</p>

<p>비웰은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존 한국 대상 마케팅뿐만 아니라 일본 내 '한국을 좋아하는(韓国好き)' 현지 소비자를 직접 겨냥하는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제안할 예정이다. 자체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카카오톡 광고를 결합해 한일 양국을 넘나드는 통합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p>

<p>오가메 유헤이 비웰 대표이사는 "그동안 인플럭으로 한국을 겨냥한 마케팅을 지원해 온 경험을 살려, 일본의 한국 선호층에게 다가가고 싶은 기업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도입 초기인 만큼 선점 효과를 많은 기업이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p>]]></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DATA[LG전자, 美서 생체인증 특허 9건 피소…webOS 스마트 TV 타깃]]></title>
	  <link>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093</link>
	  <dc:creator><![CDATA[박헌석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093</guid>
	  <pubDate>Wed, 28 Oct 2026 20:46: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LG전자가 주력 제품인 'webOS 인공지능(AI) 스마트 TV'와 의료용 단말기를 두고 미국에서 생체인증 특허 침해 소송에 휘말렸다. 글로벌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시장 점유율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핵심 플랫폼인 webOS와 기업간거래(B2B) 사업을 겨냥한 특허 공세가 거세지는 모양새다.28일 미국 텍사스 동부연방지방법원에 따르면 미국 특허관리전문기업(NPE) 프록센스(Proxense)는 지난 23일(현지시간) LG전자 본사와 미국법인을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프록센스는 LG전자의 스마트 TV와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093_3792_553.png"  class="type:primaryImage" /><div>LG전자 로고.</div><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3792 float-center" data-idxno="379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093_3792_553.png"></div>
	<figcaption>LG전자 로고.</figcaption>
	</figure>
	</div><p>LG전자가 주력 제품인 'webOS 인공지능(AI) 스마트 TV'와 의료용 단말기를 두고 미국에서 생체인증 특허 침해 소송에 휘말렸다. 글로벌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시장 점유율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핵심 플랫폼인 webOS와 기업간거래(B2B) 사업을 겨냥한 특허 공세가 거세지는 모양새다.</p>

<p>28일 미국 텍사스 동부연방지방법원에 따르면 미국 특허관리전문기업(NPE) 프록센스(Proxense)는 지난 23일(현지시간) LG전자 본사와 미국법인을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프록센스는 LG전자의 스마트 TV와 의료용 '올인원 씬클라이언트(Thin Client)' 단말기가 자사의 근접·생체인증 관련 특허 9건을 무단 사용했다고 주장했다.</p>






<p>스마트 TV 부문에서는 사용자 목소리를 인식해 맞춤형 화면을 제공하는 '보이스 ID' 기능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프록센스는 가정 내 공용 기기인 TV가 생체인증을 통해 특정 사용자의 계정(마이페이지)으로 전환하고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과정이 자사 특허를 침해했다고 지적했다. 소장에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출시된 OLED evo, QNED evo, 나노셀(NanoCell) 등 주요 모델과 최신 webOS 업데이트가 적용된 제품들이 침해 대상으로 적시됐다.</p>

<p>시장조사업체 옴디아 통계를 보면 올해 2분기 LG전자의 글로벌 OLED TV 출하량 점유율은 52.2%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김민경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프리미엄 제품 판매 증가, 웹OS 성장에 따른 믹스 개선과 비용 효율화 영향"이 LG전자 TV 사업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p>

<p>기업용 B2B 제품인 의료용 씬클라이언트도 소송 명단에 올랐다. 씬클라이언트는 필수 하드웨어만 탑재하고 중앙 서버를 통해 업무를 처리하는 단말기로, 보안성이 높아 의료기관 등에서 널리 쓰인다. 프록센스는 LG전자가 24CR671IK-6P 등 단말기에 탑재한 듀얼 밴드 RFID 모듈 기반의 근접 배지 자동 로그인(SSO) 기능이 자사의 헬스케어 관리 시스템 및 보안 특허를 침해했다고 명시했다. 글로벌 씬클라이언트 시장은 올해 약 53억 9000만 달러(약 7조15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p>

<p>프록센스 측은 이번 소송에서 LG전자의 '고의적 침해'를 강조하며 최대 3배의 징벌적 손해배상과 영구 판매금지를 법원에 요청했다. 지난 2016년 LG전자 북미법인 경영진에게 30여 건의 특허 포트폴리오를 알리는 서한을 보냈으며, 2024년 5월 텍사스 서부연방지법에 제기한 별도의 특허 소송에서도 이번과 겹치는 특허 2건을 이미 문제 삼았다는 점을 근거로 내세웠다. 프록센스는 LG전자의 침해로 입은 피해에 대해 합리적인 실시료 이상의 배상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p>]]></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DATA[미래에셋증권 홍콩, 솔라나서 6개월 만기 '토큰화 펀딩 노트' 유통]]></title>
	  <link>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092</link>
	  <dc:creator><![CDATA[박헌석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092</guid>
	  <pubDate>Wed, 28 Oct 2026 20:46: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이 퍼블릭 블록체인 솔라나(Solana) 네트워크를 통해 기관 투자자 대상의 '토큰화 펀딩 노트' 유통을 완료했다. 전통 금융권의 구조화 상품을 디지털 자산 영역으로 확장하며, 실물자산(RWA) 토큰화 시장 선점에 나선 것으로 평가받는다.28일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에 따르면 회사는 싱가포르 디지털 시장 인프라 운영사 마켓노드(Marketnode)와 협력해 미 달러화 표시 6개월 만기 변동금리 토큰화 펀딩 노트를 발행했다. 이 노트는 미래에셋증권의 30억 달러(약 4조180억원) 규모 보증 구조화 노트 프로그램의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092_3791_553.png"  class="type:primaryImage" /><div>미래에셋증권 로고.</div><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3791 float-center" data-idxno="379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092_3791_553.png"></div>
	<figcaption>미래에셋증권 로고.</figcaption>
	</figure>
	</div><p>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이 퍼블릭 블록체인 솔라나(Solana) 네트워크를 통해 기관 투자자 대상의 '토큰화 펀딩 노트' 유통을 완료했다. 전통 금융권의 구조화 상품을 디지털 자산 영역으로 확장하며, 실물자산(RWA) 토큰화 시장 선점에 나선 것으로 평가받는다.</p>

<p>28일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에 따르면 회사는 싱가포르 디지털 시장 인프라 운영사 마켓노드(Marketnode)와 협력해 미 달러화 표시 6개월 만기 변동금리 토큰화 펀딩 노트를 발행했다. 이 노트는 미래에셋증권의 30억 달러(약 4조180억원) 규모 보증 구조화 노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발행됐으며, 마켓노드는 공인 유통사 역할을 맡았다. 이번 발행은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 규정에 따른 적격 전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사모 방식으로 진행됐다.</p>






<p>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은 이번 거래에서 자체 디지털 인프라를 활용해 토큰 발행과 결제, 생애주기 관리 등 전 과정을 직접 처리했다. 가상자산 플랫폼 그래비티(GRVT)가 이번 토큰화 펀딩 노트에 청약하며 실제 투자로 이어졌다.</p>

<p>이번 발행은 최근 급성장하는 글로벌 RWA 시장의 흐름과 맞닿아 있다. 국채, 대출, 펀드 등 전통 금융자산을 블록체인에 올리는 RWA 시장 규모는 최근 3년간 22배 이상 커져 현재 447억 달러 수준에 달한다. 시장에서는 2030년까지 이 규모가 2조 3000억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p>

<p>이더리움이 주도하던 RWA 생태계에 처리 속도가 빠르고 수수료가 낮은 솔라나가 기관용 인프라로 쓰인 점도 특징이다. 루 인(Lu Yin) 솔라나 재단 아태지역 총괄은 "퍼블릭 블록체인 인프라는 기관이 이미 사용하는 상품과 업무 흐름을 지원할 때 자본 시장에 의미가 있다"며 "이번 거래는 솔라나가 기존 금융 시장과 디지털 네이티브 생태계를 어떻게 연결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고 강조했다.</p>

<p>파트너로 참여한 마켓노드의 배경도 기관 투자자 유입을 뒷받침한다. 마켓노드는 싱가포르거래소(SGX Group)와 테마섹(Temasek)의 합작으로 출발해 현재 유로클리어(Euroclear), HSBC 등의 투자를 받은 아태지역 대표 디지털 인프라 기업이다.</p>

<p>켈리 손(Kelly Sohn)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 디지털자산 부문장은 "구조화 노트 역량을 디지털 채널로 확장하는 것은 디지털 자산 전략의 자연스러운 진화"라며 "차세대 블록체인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의 기관 투자자에게 서비스할 수 있는 유연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앤드류 스콧(Andrew Scott) 마켓노드 디지털 자산 총괄은 "금융 기관들은 이미 정교한 투자 상품을 만드는 방법을 알고 있으며, 기회는 이 상품들을 새로운 기관 투자자 채널과 연결하는 데 있다"며 "토큰화의 다음 단계는 유통"이라고 밝혔다.</p>]]></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DATA[HD현대건설기계, 이탈리아서 28톤급 '자재 핸들러' 최초 공개]]></title>
	  <link>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091</link>
	  <dc:creator><![CDATA[박헌석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091</guid>
	  <pubDate>Wed, 28 Oct 2026 20:46: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HD현대건설기계가 내달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국제 친환경 산업 전시회에서 신형 자재 핸들러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산업에 특화된 특수 장비를 앞세워 유럽 내 친환경 장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28일 HD현대건설기계에 따르면, 회사는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열리는 '에코몬도(Ecomondo) 2026' 전시회에 참가해 28톤급 전용 자재 핸들러 신제품 'HW270A MH'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에코몬도는 녹색 기술과 순환 경제 관련 유럽 내 핵심 전시회로 꼽히며, 회사는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091_3790_503.png"  class="type:primaryImage" /><div>AI 생성이미지.</div><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3790 float-center" data-idxno="379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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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AI 생성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p>HD현대건설기계가 내달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국제 친환경 산업 전시회에서 신형 자재 핸들러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산업에 특화된 특수 장비를 앞세워 유럽 내 친환경 장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p>

<p>28일 HD현대건설기계에 따르면, 회사는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열리는 '에코몬도(Ecomondo) 2026' 전시회에 참가해 28톤급 전용 자재 핸들러 신제품 'HW270A MH'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에코몬도는 녹색 기술과 순환 경제 관련 유럽 내 핵심 전시회로 꼽히며, 회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최신 장비 기술력을 현지에 알릴 계획이다.</p>






<p>신제품 HW270A MH는 중대형 중량물 취급 및 고강도 작업에 최적화된 장비다. 가장 큰 특징은 최대 2.6m까지 유압으로 상승하는 엘리베이팅 캐빈 구조다. 이를 통해 작업자는 높은 위치에서도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하부 주행체는 일반 차륜형 굴착기보다 길고 넓게 설계됐으며, 전후방 양 끝에 아웃리거(지지대)를 장착해 최대 12.41m의 작업 반경 내에서 무거운 자재를 들어 올릴 때도 안정성을 유지한다. 최대 버킷 핀 높이는 5.4m에 달한다.</p>

<p>동력원으로는 141kW(189마력)의 출력을 내는 6기통 스테이지 V(Stage V)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전자 제어식 트윈 펌프 유압 시스템과 원터치 파워 부스트 기능을 통해 우수한 굴착력과 인양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AAVM(All-Around View Monitoring) 360도 카메라와 과부하 경고 시스템, 장비가 장애물과 충돌하는 것을 막아주는 가상 벽(Virtual Wall) 시스템이 기본 적용됐다.</p>

<p>자재 핸들러는 고철, 폐기물, 목재 등을 운반하는 데 주로 쓰이며,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순환경제와 재활용 산업이 커지면서 수요가 늘고 있다. HD현대건설기계는 유럽 진출 30주년을 넘기며 현지 시장 '톱5' 진입을 목표로 제품군을 다변화하고 있다. 통합법인인 HD건설기계의 올해 3분기 누적 유럽 부문 매출은 86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9% 증가하는 등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p>

<p>회사는 이번 전시회 부스에서 HW270A MH와 함께 소형 트랙 로더 HT100V, 휠 로더 HL955A 등도 전시해 유럽 고객사들을 만날 예정이다. 나탈리아 바르비에리 HD현대건설기계 유럽 제품 매니저는 "HW270A MH는 과부하 및 충돌 방지 등 작업자의 인지 능력을 높이고 정밀한 제어를 제공하도록 특별히 제작됐다"며 "다양한 자재 취급 작업에서 새로운 수준의 생산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p>]]></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DATA[기아, 뉴질랜드서 첫 전용 PBV 'PV5' 7인승 출시…5500만원]]></title>
	  <link>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090</link>
	  <dc:creator><![CDATA[김형진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090</guid>
	  <pubDate>Wed, 28 Oct 2026 17:40: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기아가 뉴질랜드 시장에 3열 7인승 전기 다목적차량(PBV) 'PV5 패신저'를 공식 출시하고 현지 가격을 확정했다. 앞서 선보인 화물용 카고 모델에 이어 승용 모델을 추가 투입해, 오세아니아 지역의 상용 밴 및 다인승 패밀리카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는 전략이다.28일 기아 뉴질랜드 법인은 PV5 패신저 모델의 판매 가격을 7만1990뉴질랜드달러(약 5500만원)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 차량은 대가족을 비롯해 상업용 셔틀, 차량 호출 서비스 사업자 등을 겨냥해 2-2-3 배열의 3열 7인승 구조로 설계됐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090_3789_506.png"  class="type:primaryImage" /><div>기아 로고.</div><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3789 float-center" data-idxno="378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090_3789_506.png"></div>
	<figcaption>기아 로고.</figcaption>
	</figure>
	</div><p>기아가 뉴질랜드 시장에 3열 7인승 전기 다목적차량(PBV) 'PV5 패신저'를 공식 출시하고 현지 가격을 확정했다. 앞서 선보인 화물용 카고 모델에 이어 승용 모델을 추가 투입해, 오세아니아 지역의 상용 밴 및 다인승 패밀리카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는 전략이다.</p>

<p>28일 기아 뉴질랜드 법인은 PV5 패신저 모델의 판매 가격을 7만1990뉴질랜드달러(약 5500만원)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 차량은 대가족을 비롯해 상업용 셔틀, 차량 호출 서비스 사업자 등을 겨냥해 2-2-3 배열의 3열 7인승 구조로 설계됐다. 앞서 출시된 카고 모델의 실용성에 다인승 승차 기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p>






<p>PV5 패신저는 기아의 PBV 전용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인 'E-GMP.S'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평평한 실내 바닥과 419mm의 낮은 승하차 지상고를 구현해 탑승객의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넓은 전동 슬라이딩 사이드 도어를 장착해 다인이 타고 내릴 때의 승차 편의성을 강화했다.</p>

<p>동력 성능은 최고 출력 120kW, 최대 토크 250Nm를 발휘하는 전륜 구동 전기 모터를 탑재했다. 71.2kWh 용량의 롱레인지 배터리를 장착해 유럽(WLTP)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416km를 주행할 수 있다. 여기에 400V 고속 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최대 150kW 출력으로 약 30분 만에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p>

<p>차량 내부에는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운영체제(OS) 기반의 12.9인치 중앙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과 7.5인치 디지털 계기판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이와 함께 차량 내외부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V2L(Vehicle-to-Load) 기능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등을 두루 탑재했다.</p>

<p>현지에서는 기아의 PBV 라인업이 상용차의 실용성과 승용차의 편안함을 결합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뉴질랜드 자동차 전문매체 AA 모터링의 앨리스터 웨이드 리뷰어는 "밴을 운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게 만들 만큼 승용차와 같은 주행 감각을 제공한다"며 "유지비와 배출가스를 줄이려는 사업자에게 진지하게 고려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p>

<p>기아는 이번 PV5를 시작으로 현지 맞춤형 전기 밴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토드 맥도날드 기아 뉴질랜드 법인 전무는 "PV5는 뉴질랜드 고객의 요구에 맞춘 전기 밴을 도입하기 위한 다단계 계획의 첫걸음"이라며 "향후 몇 년 안에 더 큰 모델인 PV7과 PV9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p>]]></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DATA[네이버 사우디 합작법인, 日 3D지도 기업에 56억원 도로 데이터 사업 발주]]></title>
	  <link>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089</link>
	  <dc:creator><![CDATA[박헌석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089</guid>
	  <pubDate>Wed, 28 Oct 2026 17:40: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네이버의 사우디아라비아 합작법인인 네이버 이노베이션(NAVER Innovation)이 일본의 3D 정밀지도 전문 기업 다이나믹맵플랫폼(DMP)에 1591만 사우디 리얄(약 56억원) 규모의 현지 도로 데이터 정비 사업을 발주했다. 사우디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디지털 트윈 플랫폼과 지도 기반 '슈퍼앱'의 2027년 상용화를 앞두고, 자율주행 수준의 고정밀 3D 공간 정보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현지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28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 적시공시(TDnet)에 따르면 다이나믹맵플랫폼의 사우디 연결 자회사]]></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089_3788_505.png"  class="type:primaryImage" /><div>AI 생성이미지.</div><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3788 float-center" data-idxno="378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089_3788_505.png"></div>
	<figcaption>AI 생성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p>네이버의 사우디아라비아 합작법인인 네이버 이노베이션(NAVER Innovation)이 일본의 3D 정밀지도 전문 기업 다이나믹맵플랫폼(DMP)에 1591만 사우디 리얄(약 56억원) 규모의 현지 도로 데이터 정비 사업을 발주했다. 사우디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디지털 트윈 플랫폼과 지도 기반 '슈퍼앱'의 2027년 상용화를 앞두고, 자율주행 수준의 고정밀 3D 공간 정보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현지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p>

<p>28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 적시공시(TDnet)에 따르면 다이나믹맵플랫폼의 사우디 연결 자회사인 DMP 아라비아는 전날 네이버 이노베이션과 사우디 도로 조사 및 도로 네트워크 데이터 정비 업무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수주 금액은 1591만 사우디 리얄이다. 네이버 이노베이션이 발주처로서 현지 도로망 실측과 데이터 구축 실무를 DMP 아라비아에 맡긴 구조다.</p>






<p>네이버 이노베이션은 네이버클라우드와 사우디 국립주택공사(NHC)의 디지털 자회사 NHC 이노베이션이 공동 출자해 2025년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사우디 국민과 여행객의 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지도 기반 슈퍼앱을 구축하고, 네이버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현지에 적용하는 주요 전초기지 역할을 맡고 있다. 최근 네이버 이노베이션 경영진은 2027년도 주요 전략 이니셔티브와 예산안을 확정하는 등 사업 본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과정에서 광범위한 국토의 공간 데이터를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글로벌 전문 기업과의 협력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p>

<p>도요타, 혼다 등 일본 주요 완성차 기업들이 주도해 설립한 다이나믹맵플랫폼은 자율주행 및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에 필수적인 고정밀 3D 지도를 개발하는 공간 정보 전문 기업이다. 센티미터(cm) 단위의 정밀도를 갖춘 3D 위치 정보 데이터를 일본뿐 아니라 북미, 유럽, 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네이버는 이번 계약을 통해 DMP가 보유한 고도화된 실측 장비와 데이터 가공 역량을 활용해 사우디 주요 도시의 차선, 표지판, 노면 상태 등 세밀한 도로망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p>

<p>네이버는 사우디 스마트시티 인프라 시장에서 점유율을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2023년 사우디 자치행정주택부로부터 1억달러(약 1380억원) 규모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사업을 수주해 리야드 등 5개 주요 도시의 가상 모형을 구축 중이며, 지난 9월에는 사우디 부동산등기청(RER)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어 총 1조2000억원 규모의 사우디 초대형 데이터센터 인프라 프로젝트에도 주요 파트너로 합류했다. 네이버가 독자적인 기술 생태계를 고집하기보다 DMP 등 각 분야에 특화된 글로벌 기술 기업과 협력망을 넓히는 것은, 방대한 사우디 비전 2030 프로젝트의 실행 속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서비스 기반을 다지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p>

<p>실제 네이버 이노베이션은 스마트시티 인프라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현지화와 기술 융합을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 라이얀 알 아킬 NHC 이노베이션 최고경영자(CEO)는 이전 합작법인 설립 당시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도입하는 동시에, 지역 사회의 요구에 맞춘 솔루션을 현지화하려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의지를 뜻한다"며 "비전 2030 목표에 부합하는 스마트시티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이나믹맵플랫폼 측은 이번 도로 데이터 구축 사업과 관련해 "계약에 따른 수익은 작업 진행 상황에 따라 2027년 3월 및 2028년 3월 결산기에 인식될 예정"이라고 밝혔다.</p>]]></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DATA[DB손보 베트남 자회사 DBV, 원수보험료 2266억 달성…점유율 6위]]></title>
	  <link>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088</link>
	  <dc:creator><![CDATA[김형진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088</guid>
	  <pubDate>Wed, 28 Oct 2026 17:40: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DB손해보험의 베트남 자회사 DBV(구 VNI·베트남항공손해보험)가 올해 1~9월 원수보험료 4조4000억 동을 돌파하며 현지 손해보험 시장 점유율 6위로 올라섰다. 모기업인 DB손해보험 주도로 현지 법인들의 역할을 재편하고 대면 영업 채널을 통합한 전략이 실적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28일 DBV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2026년 1~9월 원수보험료 4조4000억 동(약 226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2.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세전이익은 299억 동(약 15억4000만원)으로 88.1% 늘었다. 이로써 DBV는 베트남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088_3787_504.png"  class="type:primaryImage" /><div>DB손해보험 로고.</div><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3787 float-center" data-idxno="378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088_3787_504.png"></div>
	<figcaption>DB손해보험 로고.</figcaption>
	</figure>
	</div><p>DB손해보험의 베트남 자회사 DBV(구 VNI·베트남항공손해보험)가 올해 1~9월 원수보험료 4조4000억 동을 돌파하며 현지 손해보험 시장 점유율 6위로 올라섰다. 모기업인 DB손해보험 주도로 현지 법인들의 역할을 재편하고 대면 영업 채널을 통합한 전략이 실적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p>

<p>28일 DBV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2026년 1~9월 원수보험료 4조4000억 동(약 226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2.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세전이익은 299억 동(약 15억4000만원)으로 88.1% 늘었다. 이로써 DBV는 베트남 손해보험 시장 점유율 6%를 확보해 상위 6대 기업 명단에 진입했다. DBV는 보험 영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위험을 분산하기 위해 재보험 출재도 강화하고 있다.</p>






<p>DBV의 가파른 외형 성장은 주력 상품인 자동차보험 부문이 이끌었다. 올해 1~9월 자동차보험 원수보험료는 2조7331억 동(약 140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 늘었다. 이는 회사 전체 원수보험료의 62%에 달하는 규모다. DBV는 이를 바탕으로 베트남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수성했으며 기존 상품 외에도 신상품 개발을 통해 보험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p>

<p>이번 호실적은 DB손해보험의 베트남 사업 구조 재편과 브랜드 쇄신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DB손해보험은 2024년 초 베트남 현지 손보사인 VNI와 사이공하노이보험(BSH)의 지분을 각각 75% 인수하며 현지 사업 기반을 확장했다. 이후 2025년 7월 VNI의 사명을 DBV로 변경하며 과거의 부정적 이미지를 덜어내고 글로벌 금융사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했다.</p>

<p>특히 두 자회사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한 것이 대면 영업력 강화에 주효했다. DB손해보험은 대면 영업 조직을 DBV로 통합해 영업력을 집중하고 BSH는 기업 대상 영업과 온라인·수재보험에 주력하도록 구조를 개편했다. 이 과정에서 BSH의 기존 영업 지점 다수가 DBV로 이전되면서 DBV의 대면 채널 영업력이 한층 견고해졌다.</p>

<p>베트남은 인구 구조가 젊고 경제 성장률이 높아 보험 시장의 잠재력이 큰 국가로 평가받는다. DB손해보험은 2015년 우정통신보험(PTI) 지분 인수를 시작으로 현지 시장에 진출했으며 현재 DBV와 BSH를 양대 축으로 삼아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p>]]></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DATA[KB뱅크, 인니서 리스크 통제 전담 조직 신설…KPI 전면 개편]]></title>
	  <link>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087</link>
	  <dc:creator><![CDATA[박헌석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087</guid>
	  <pubDate>Wed, 28 Oct 2026 17:40: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KB뱅크 인도네시아가 영업점의 불완전판매를 막기 위해 리스크 통제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직원 핵심성과지표(KPI)를 전면 개편했다. 수익성 개선과 함께 고객 신뢰를 확보하고 현지 계열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소매금융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다.28일 하리안토 프라모노 KB뱅크 리테일 총괄 이사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사업 개편 방향을 밝혔다. 지난 6월 주주총회를 거쳐 7월부터 임기를 시작한 프라모노 이사는 취임 3개월 만에 직원 성과 측정 지표와 상품 프로그램, 인센티브 제도를 대대적으로 손질했다.프라모노 이사]]></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087_3786_503.png"  class="type:primaryImage" /><div>AI 생성이미지.</div><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3786 float-center" data-idxno="378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087_3786_503.png"></div>
	<figcaption>AI 생성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p>KB뱅크 인도네시아가 영업점의 불완전판매를 막기 위해 리스크 통제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직원 핵심성과지표(KPI)를 전면 개편했다. 수익성 개선과 함께 고객 신뢰를 확보하고 현지 계열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소매금융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다.</p>

<p>28일 하리안토 프라모노 KB뱅크 리테일 총괄 이사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사업 개편 방향을 밝혔다. 지난 6월 주주총회를 거쳐 7월부터 임기를 시작한 프라모노 이사는 취임 3개월 만에 직원 성과 측정 지표와 상품 프로그램, 인센티브 제도를 대대적으로 손질했다.</p>






<p>프라모노 이사는 무리한 상품 밀어내기나 부적절한 재판매를 엄격히 금지하고 내부 통제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전문 교육과 인증을 받은 직원이 영업점 판매를 담당하도록 관리하는 리스크 통제 전담 조직을 새롭게 꾸렸다. 그는 "우리는 마진뿐만 아니라 고객의 안전과 편안함도 우선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p>

<p>이 같은 내부 통제 강화는 KB뱅크의 경영 정상화 흐름과 맞닿아 있다. 부실자산 감축과 우량 여신 확대를 통해 체질 개선을 추진한 결과, 올해 상반기 KB뱅크의 순손실 규모는 29억원 수준으로 전년 동기 538억원 대비 95%가량 줄었다.</p>

<p>고객 확보를 위한 디지털 서비스 고도화와 혜택 확대도 추진한다. 연령대별 선호도에 맞춰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인 'KB스타(KBstar)'의 편의성을 개선하고 있다. 특히 젊은 층을 겨냥해 이커머스와 소매 채널 전반에서 카드 프로모션을 늘리고, 생활 밀착형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p>

<p>KB금융그룹과의 연계를 통한 국가 간 혜택도 준비 중이다. KB뱅크는 모기업 채널을 활용해 인도네시아 고객이 서울의 병원 및 클리닉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 KB 카드 이용 시 한국의 클리닉이나 화장품 소매점에서 할인과 캐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p>

<p>현지 KB금융 계열사와의 교차 판매를 통한 고객 확보에도 나선다. KB뱅크는 KB발버리증권, KB피난시아멀티파이낸스(크레딧플러스), KB자산운용 등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계열사들과 협력해 예금, 주택담보대출, 자동차 대출, 기업 신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p>

<p>프라모노 이사는 "고객의 충성도는 더 이상 브랜드나 은행을 향하지 않는다"며 "고객은 최적의 가격과 접근성을 찾고 있으며 휴대폰으로 서비스를 즉시 비교한다"고 설명했다. 예금 등 단일 상품 가입자보다 여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금리 외의 혜택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은행에 남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상품 경쟁력과 폭넓은 서비스 연계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p>]]></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DATA[순현금 98조 SK하이닉스, AI 앞세워 최고 신용도 노린다]]></title>
	  <link>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086</link>
	  <dc:creator><![CDATA[김형진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086</guid>
	  <pubDate>Wed, 28 Oct 2026 17:35: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한국신용평가는 28일 에스케이하이닉스와 모회사 에스케이스퀘어의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두 회사의 신용등급은 ‘AA+’를 유지했다. 신용평가업계에서 긍정적 전망은 향후 실적과 재무 상태에 따라 최고 신용등급인 ‘AAA’로 올려 잡을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이번 상향 조치로 에스케이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의 구조적 성장기를 맞아 과거 메모리 업계의 고질적인 약점이었던 업황 변동성에 대한 우려를 일정 부분 덜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등급 상향의 핵심 배경은 고대역폭 메모리(HBM)를]]></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086_3785_454.png"  class="type:primaryImage" /><div>AI 생성이미지.</div><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3785 float-center" data-idxno="3785"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086_3785_454.png"></div>
<figcaption>AI 생성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한국신용평가는 28일 에스케이하이닉스와 모회사 에스케이스퀘어의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두 회사의 신용등급은 ‘AA+’를 유지했다. 신용평가업계에서 긍정적 전망은 향후 실적과 재무 상태에 따라 최고 신용등급인 ‘AAA’로 올려 잡을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p>

<p>이번 상향 조치로 에스케이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의 구조적 성장기를 맞아 과거 메모리 업계의 고질적인 약점이었던 업황 변동성에 대한 우려를 일정 부분 덜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p>






<p>등급 상향의 핵심 배경은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앞세운 확고한 이익 창출력이다. 에스케이하이닉스는 글로벌 HBM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HBM은 고객사의 제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메모리 업체가 참여하고 장기간의 성능 인증을 거쳐야 한다. 이 때문에 단기적인 공급업체 전환이나 물량 확대가 어렵다. 자연스럽게 사전 물량 협의와 장기 공급계약이 늘어났고, 이는 수요와 가격 가시성을 높여 하강 국면에서도 방어벽 역할을 하고 있다.</p>

<p>압도적인 재무 완충력도 긍정적 평가에 힘을 실었다.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9월 말 잠정실적 기준 에스케이하이닉스의 총차입금 대비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0.1배 수준으로 현금 창출력 대비 차입 부담이 매우 낮다. 순현금은 98조 7,000억 원에 달한다. 회사가 설비투자를 매출액의 30% 중반 이내로 집행하는 보수적인 재무 정책을 유지하고 있어, 대규모 투자 계획에도 불구하고 2027년까지 순현금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p>

<p>핵심 자회사의 체력 개선은 지주사인 에스케이스퀘어의 신용도 상향으로 직결됐다. 에스케이스퀘어는 계열 내 매출과 자산 대부분을 에스케이하이닉스에 의존하고 있다. 자회사의 신용등급 전망이 긍정적으로 바뀌면서 에스케이스퀘어의 통합기준신용도 상향 가능성이 커졌다. 풍부한 유동성에 기반해 지주사 채무의 구조적 후순위성 심화 우려가 줄어든 점도 유리하게 작용했다.</p>

<p>다만 이 같은 호황이 최고 신용등급 안착으로 이어지려면 넘어야 할 관문도 뚜렷하다. 가장 큰 위험 요소는 AI 인프라 투자를 주도하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제 수익화 여부다. 천문학적인 자본을 쏟아부은 AI 모델과 서비스가 수익을 내지 못하고 투자가 지연될 경우, 장기적인 메모리 수요 성장세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p>

<p>아울러 미국 정부의 현지 생산 기반 확충 요구에 따른 추가적인 투자 부담과 급속도로 기술을 끌어올리고 있는 중국 메모리 업체들의 견제가 시장 지위에 미칠 영향이 향후 신용도 성패를 가를 핵심 지표가 될 전망이다.</p>]]></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DATA[SK온, 中 옌청 공장 화재로 현지 8개사에 870억 손배소]]></title>
	  <link>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085</link>
	  <dc:creator><![CDATA[김형진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085</guid>
	  <pubDate>Wed, 28 Oct 2026 17:35: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SK온 중국 옌청 배터리 법인이 2023년 발생한 공장 화재와 관련해 현지 시공·감리 업체 등 8곳을 상대로 87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공장 가동 전 시운전 단계에서 발생한 화재의 책임 소재를 가리고 피해액을 회수하려는 목적이다.27일 중국 선전상다실업 공시와 상하이시 제1중급인민법원 공고에 따르면 SK온 옌청 법인은 중국전자시스템엔지니어링제3건설 등 8개사를 상대로 4억5175만 위안(약 870억 원)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사건의 첫 재판은 오는 12월 1일 상하이에서 열린다.이번 소송은]]></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085_3784_453.png"  class="type:primaryImage" /><div>AI 생성이미지.</div><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3784 float-center" data-idxno="378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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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AI 생성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p>SK온 중국 옌청 배터리 법인이 2023년 발생한 공장 화재와 관련해 현지 시공·감리 업체 등 8곳을 상대로 87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공장 가동 전 시운전 단계에서 발생한 화재의 책임 소재를 가리고 피해액을 회수하려는 목적이다.</p>

<p>27일 중국 선전상다실업 공시와 상하이시 제1중급인민법원 공고에 따르면 SK온 옌청 법인은 중국전자시스템엔지니어링제3건설 등 8개사를 상대로 4억5175만 위안(약 870억 원)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사건의 첫 재판은 오는 12월 1일 상하이에서 열린다.</p>






<p>이번 소송은 2023년 11월 20일 장쑤성 옌청 2공장에서 일어난 화재 사고에 따른 조치다. 연산 33기가와트시(GWh) 규모로 지어진 이 공장은 당초 2024년 2분기 양산을 앞두고 시운전을 준비하던 중 배관에서 불이 났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설비 피해 복구와 원인 규명 작업이 이어졌다.</p>

<p>피고로 지목된 8개사는 기전 공사, 전자 시스템 구축, 감리, 품질 검측, 노무 등을 담당한 현지 파트너사들이다. SK온은 이들이 공장 건설과 기전 설치, 시운전 과정에서 일어난 화재에 공동 책임이 있다고 판단해 연대 배상을 청구했다.</p>

<p>중국 정보기술(IT) 인프라 기업 선전상다실업은 자회사인 중국전자시스템엔지니어링제3건설이 소송에 휘말린 사실을 누적소송 공시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알렸다. 이번 재판 결과에 따라 화재 사고와 관련된 다수 현지 업체의 배상 책임 범위가 구체적으로 확정된다.</p>]]></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DATA[불황 먹고 크는 NPL 투자사, 담보 회수 부진에 실적 하락]]></title>
	  <link>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083</link>
	  <dc:creator><![CDATA[박헌석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083</guid>
	  <pubDate>Wed, 28 Oct 2026 15:35: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보통 경기가 나빠져 부실채권(NPL)이 쏟아지면 이를 헐값에 매입해 추심하는 NPL 투자사들은 호황을 누린다. 하지만 최근 시장의 기대와 달리 이들의 수익성이 악화하고 있다. 시장에 매각 물량은 넘쳐나지만 상업용 부동산 침체로 담보를 처분하기 어려워진 데다, 조달금리마저 오르면서 이자비용이 급증했기 때문이다.28일 NICE신용평가가 발표한 스페셜 리포트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잔액은 2022년 말 10조 1,000억 원에서 6월 말 18조 9,000억 원으로 급증했다. 과거 대기업 중심의 부실과 달리, 경기 둔화와 고금리가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083_3783_453.png"  class="type:primaryImage" /><div>AI 생성이미지.</div><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3783 float-center" data-idxno="378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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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AI 생성이미지.</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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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p>보통 경기가 나빠져 부실채권(NPL)이 쏟아지면 이를 헐값에 매입해 추심하는 NPL 투자사들은 호황을 누린다. 하지만 최근 시장의 기대와 달리 이들의 수익성이 악화하고 있다. 시장에 매각 물량은 넘쳐나지만 상업용 부동산 침체로 담보를 처분하기 어려워진 데다, 조달금리마저 오르면서 이자비용이 급증했기 때문이다.</p>

<p>28일 NICE신용평가가 발표한 스페셜 리포트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잔액은 2022년 말 10조 1,000억 원에서 6월 말 18조 9,000억 원으로 급증했다. 과거 대기업 중심의 부실과 달리, 경기 둔화와 고금리가 장기화하며 중소기업과 가계 부문 전반에서 연체율이 치솟은 결과다. 이에 따라 은행권은 건전성 관리를 위해 상∙매각을 통한 부실채권 정리를 늘렸고, 부실채권 매각 시장 규모도 함께 커졌다.</p>






<p>이 같은 공급 확대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는 5개 전업사(연합자산관리, 대신에프앤아이, 하나에프앤아이, 키움에프앤아이,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표정은 어둡다. 이들의 합산 NPL 관련 손익은 2023년 1,485억 원에서 2025년 2,508억 원으로 가파르게 성장했다. 그러나 상반기에는 이들 5개사의 합산 당기순이익과 관련 손익이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어들며 수익성이 저하된 양상을 보였다.</p>

<p>이익 성장세가 꺾인 가장 큰 원인은 '회수 환경 악화'다. NPL 수익은 크게 매입한 자산에서 나오는 이자수익과 담보 처분 등을 통한 회수관련수익으로 나뉜다. 최근 부실채권이 쏟아지며 전업사들의 매입률(미상환 원금 대비 낙찰액 비율)은 2023년 87.2%에서 2분기 67.7%로 낮아졌다. 통상 매입 단가가 내려가면 회수 마진이 커지지만, 지금은 시장이 보수적으로 자산 가치를 깎아내린 결과일 뿐 실질적인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지는 못하고 있다.</p>

<p>특히 은행권 매각 담보 중 상대적으로 공실과 임대료 하락에 취약한 상업용 부동산의 비중이 늘어난 점이 치명적으로 작용했다. 부동산 경기 침체가 길어지며 경매 시장에서 상업용 부동산 매각가율이 떨어지고, 제때 자산을 현금화하지 못하는 상황이 속출했다. 실제로 NPL 전업사들의 3년 차 누적 회수율은 과거 대비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회수 지연 우려가 커지면서 이들 5개사의 NPL 자산 대비 충당금 전입액 비율도 2023년 0.30%에서 2025년 0.73%로 치솟았다.</p>

<p>비용 측면에서는 시장금리 상승이 발목을 잡았다. NPL 투자사들은 대부분 채권을 매입할 때 회사채나 차입금으로 대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따라서 조달금리가 오르면 곧바로 이자비용 부담이 커지는 구조를 띠고 있다. 이들 전업사의 가중평균 회사채 발행 금리는 2025년 하반기 2.97%에서 3분기 4.75%로 가파르게 뛰었다.</p>

<p>설상가상으로 2023년부터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며 업계 전반의 부채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난 상태다. 부채 덩치가 커진 탓에 금리가 조금만 올라도 이자비용 증가 폭은 과거보다 훨씬 거세다. 실제로 금리가 1.00%포인트(100bp) 오를 때 발생하는 당기손익 변동분은 공시를 제출한 4개사 기준으로 2025년 123억 원에 달했다. 여기에 2025년 1조 원, 올해 2조 원 수준이던 만기 도래 채권 규모가 2027년 2조 5,000억 원, 2028년 2조 9,000억 원으로 불어날 예정이라 차환에 따른 이자 압박은 한층 가중될 전망이다.</p>

<p>전문가들은 불황 장기화의 여파로 NPL 업계 전반에 짙게 깔린 중단기 수익성 하방 압력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이런 위기 속에서도 자본 확충과 금리 방어 능력에 따라 개별 기업의 성패는 크게 갈릴 전망이다. 무리한 투자로 레버리지배율(자기자본 대비 총자산 비율)이 치솟은 기업은 이자 부담에 짓눌려 신규 자산 편입에 제동이 걸릴 수밖에 없다. 업권 평균 레버리지배율은 2022년 2.6배에서 6월 말 4.7배로 크게 올랐다.</p>

<p>반면 우량 자산을 선별 매입해 자금 회수가 원활하거나, 모회사의 유상증자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자본을 확충한 기업은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다. 이들은 위기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레버리지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매입률이 낮아진 양질의 자산을 폭넓게 확보할 여력을 갖췄다. 현재 누적된 시장의 충격파를 넘기고 부동산 경기가 반등하는 시점이 오면, 최근 낮은 단가에 쓸어 담은 부실채권이 막대한 회수 마진을 창출해 기업 간 실적 격차를 가를 결정적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p>]]></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DATA[퓨리오사AI, 美서 410억 규모 지분 매각 완료…투자 유치 속도]]></title>
	  <link>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082</link>
	  <dc:creator><![CDATA[박헌석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082</guid>
	  <pubDate>Wed, 28 Oct 2026 14:50: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 스타트업 퓨리오사AI가 미국에서 410억 원 규모의 지분 매각을 완료하며 글로벌 자금 조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차세대 신경망처리장치(NPU) 양산을 본격화하며 상장 전 지분투자(프리IPO)를 진행 중인 가운데, 해외 자본을 확충해 기술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것으로 풀이된다.28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퓨리오사AI는 27일(현지시간) 'Regulation D' 사모 면제 조항에 따른 수정 증권발행신고서(Amended Form D)를 제출했다. 회사는 지난 7월 14일 첫 지분 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082_3782_07.png"  class="type:primaryImage" /><div>AI 생성이미지.</div><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3782 float-center" data-idxno="378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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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p>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 스타트업 퓨리오사AI가 미국에서 410억 원 규모의 지분 매각을 완료하며 글로벌 자금 조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차세대 신경망처리장치(NPU) 양산을 본격화하며 상장 전 지분투자(프리IPO)를 진행 중인 가운데, 해외 자본을 확충해 기술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것으로 풀이된다.</p>

<p>28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퓨리오사AI는 27일(현지시간) 'Regulation D' 사모 면제 조항에 따른 수정 증권발행신고서(Amended Form D)를 제출했다. 회사는 지난 7월 14일 첫 지분 매각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5명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누적 2976만5855달러(약 410억 원) 규모의 지분 발행을 마쳤다.</p>






<p>이번 공시는 10월에 새로운 자금이 한 번에 유입된 것이 아니라, 7월부터 이어진 자금 조달의 누적 결과를 업데이트한 것이다. 전체 발행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무기한(indefinite) 상태로 설정됐으며, 투자자들의 신원과 구체적인 지분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빅터 하(Victor Hah) 퓨리오사AI IR·재무 담당 책임자가 이번 수정 신고서에 서명했다.</p>

<p>퓨리오사AI 측은 지분 발행 기간이 1년을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명시했다. 회사는 이번 지분 매각이 인수합병(M&amp;A)이나 주식 교환 등 기업결합과는 무관한 단순 지분 매각 목적이라고 신고서에 밝혔다.</p>

<p>이번 자금 조달은 퓨리오사AI가 추진 중인 대규모 프리IPO의 일환으로 파악된다. 앞서 퓨리오사AI는 지난 5월 국민성장펀드 등으로부터 대규모 자금을 유치하며 3조 원 수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아우르는 이번 라운드를 통해 퓨리오사AI는 2세대 AI 반도체 '레니게이드(RNGD)'의 양산과 3세대 칩 '스토크(Stoke)' 개발에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p>

<p>대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 TSMC의 5나노미터(㎚) 공정으로 제작되는 레니게이드는 전력 효율을 극대화한 추론 전용 칩이다. 최근 LG AI연구원의 초거대언어모델 '엑사원(EXAONE)'에 공급되며 엔터프라이즈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p>

<p>현재 글로벌 AI 칩 시장은 엔비디아가 주도하고 있으나, 전력 소모와 비용 문제가 커지면서 이를 대체할 고효율 추론용 NPU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사피온과 합병을 추진 중인 리벨리온을 비롯해 딥엑스 등 경쟁사들이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차세대 칩 양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p>

<p>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는 지난해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열린 핫칩스 2024 콘퍼런스에서 "레니게이드가 메타의 대규모언어모델 라마를 구동할 때 엔비디아 최상위 칩보다 전력 효율이 2배 이상 뛰어나다"고 설명했다.</p>]]></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DATA[한국투자증권 베트남법인, 마진대출 6180억 돌파…순익 45% 증가]]></title>
	  <link>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081</link>
	  <dc:creator><![CDATA[박헌석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081</guid>
	  <pubDate>Wed, 28 Oct 2026 14:50: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한국투자증권 베트남법인(KIS 베트남)이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 5471억동(약 28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5% 급증한 호실적을 달성했다. 현지 대형 증권사들의 공세로 주식 위탁매매(브로커리지)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탄탄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신용공여(마진대출)를 적극 확대한 전략이 수익성 방어의 핵심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28일 KIS 베트남이 발표한 3분기 재무제표 공시에 따르면, 회사의 올해 1~9월 누적 영업수익은 2조3260억동(약 11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했다. 세전이익은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081_3781_06.png"  class="type:primaryImage" /><div>AI 생성이미지.</div><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3781 float-center" data-idxno="378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081_3781_06.png"></div>
	<figcaption>AI 생성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p>한국투자증권 베트남법인(KIS 베트남)이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 5471억동(약 28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5% 급증한 호실적을 달성했다. 현지 대형 증권사들의 공세로 주식 위탁매매(브로커리지)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탄탄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신용공여(마진대출)를 적극 확대한 전략이 수익성 방어의 핵심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p>

<p>28일 KIS 베트남이 발표한 3분기 재무제표 공시에 따르면, 회사의 올해 1~9월 누적 영업수익은 2조3260억동(약 11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했다. 세전이익은 6830억동(약 351억원)으로 44.7% 늘었다. 3분기 단일 기준으로도 운영 비용을 31.5% 대폭 줄인 데 힘입어 세후순이익이 2.2% 증가한 198억동(약 10억원)을 기록했다.</p>






<p>실적 성장을 견인한 핵심 동력은 마진대출이다. 3분기 말 기준 KIS 베트남의 총 대출 잔액은 연초 대비 503억동 늘어난 12조70억동(약 6183억원)으로, 이 중 주식 매수를 위한 마진대출 잔액만 11조7433억동(약 6047억원)에 달한다. 전체 자산 16조1660억동(약 8325억원)의 75% 가까이가 대출 자산으로 채워졌다.</p>

<p>대출 확대로 인한 이자 수익은 위탁매매 부문의 부진을 훌쩍 뛰어넘었다. 3분기 누적 대출 및 수취채권 이자 수익은 8158억동(약 4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2% 급증했다. 반면 주력 사업 중 하나인 위탁매매 누적 수익은 3861억동(약 198억원)으로 같은 기간 8% 가까이 감소했다. 베트남 증시에서 VPS증권, SSI증권 등 현지 대형사들의 시장점유율 과점 현상이 지속되면서, 대출 이자 등 안정적인 수익원 확보에 집중한 것으로 해석된다.</p>

<p>이러한 대출 중심의 수익 구조는 모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의 전폭적인 자금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다. KIS 베트남은 올해 9개월간 모회사로부터 1조6030억동(약 825억원)을 수혈받았고, 국내외 은행 차입금도 7조5561억동(약 3891억원)을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켄리서치(Ken Research)는 베트남 증권 시장 동향에 대해 "마진대출은 자금 조달 비용이 낮고 자본이 탄탄한 기업에 유리한 가장 큰 반복 수익원"이라고 분석했다.</p>

<p>한국투자증권은 베트남 시장에서 미래에셋증권 등과 치열한 점유율 경쟁을 벌이며 외국계 선두 자리를 다투고 있다. 신현재 KIS 베트남 법인장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베트남 내 외국계 증권사 중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며 "베트남 주식시장 성장에 발맞춰 외국계 증권사의 강점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p>]]></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DATA[한화비전, 유럽서 올인원 AI 카메라 'SPS-A8016' 출시]]></title>
	  <link>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080</link>
	  <dc:creator><![CDATA[박헌석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080</guid>
	  <pubDate>Wed, 28 Oct 2026 14:50: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한화비전이 영상 감시, 양방향 오디오 통신, 시각 경보 기능을 단일 기기에 통합한 실내용 올인원 보안 카메라 'SPS-A8016'을 유럽 시장에 출시했다. 이 제품은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시청각 알림을 통해 즉각적인 대응을 지원하는 지능형 통합 보안 솔루션으로 평가받는다.28일 한화비전에 따르면, SPS-A8016은 500만 화소(5MP) 인공지능(AI) 카메라와 90데시벨(dB) 고출력 스피커, 3개의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 마이크, 멀티컬러 RGB LED 경보 링을 하나로 결합한 장비다. 교육 시설, 은행, 소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080_3780_05.png"  class="type:primaryImage" /><div>한화비전 로고.</div><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3780 float-center" data-idxno="378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080_3780_05.png"></div>
	<figcaption>한화비전 로고.</figcaption>
	</figure>
	</div><p>한화비전이 영상 감시, 양방향 오디오 통신, 시각 경보 기능을 단일 기기에 통합한 실내용 올인원 보안 카메라 'SPS-A8016'을 유럽 시장에 출시했다. 이 제품은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시청각 알림을 통해 즉각적인 대응을 지원하는 지능형 통합 보안 솔루션으로 평가받는다.</p>

<p>28일 한화비전에 따르면, SPS-A8016은 500만 화소(5MP) 인공지능(AI) 카메라와 90데시벨(dB) 고출력 스피커, 3개의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 마이크, 멀티컬러 RGB LED 경보 링을 하나로 결합한 장비다. 교육 시설, 은행, 소매점, 의료 시설 등 실내 환경의 설치 복잡성을 줄이고 하드웨어 요구 사항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미국 시장 기준 제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2400달러(약 330만 원) 수준이다.</p>






<p>구동계에는 한화비전이 자체 개발한 최신 시스템온칩(SoC) '와이즈넷 9(Wisenet 9)'이 탑재됐다. 와이즈넷 9은 듀얼 신경망처리장치(NPU) 아키텍처를 적용해 영상 처리와 AI 분석을 독립적인 자원으로 실행한다. 이를 통해 고도화된 영상 분석을 수행하면서도 초당 30프레임의 고화질 영상 품질을 저하 없이 유지한다. 120dB의 '익스트림 WDR(extremeWDR)' 기술이 적용돼 역광 등 대비가 심한 조명 환경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며, 대역폭 소비를 줄이는 '와이즈스트림(WiseStream)' 기술도 지원한다.</p>

<p>엣지(Edge) 단에서 이뤄지는 AI 영상 분석 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사람, 얼굴, 차량, 번호판 등을 세밀하게 분류해 메타데이터를 생성하며, 포렌식 검색을 돕는 '베스트샷(BestShot)' 캡처 기능을 제공한다. 넘어짐, 배회, 선 넘기, 가상 영역 모니터링 등 안전사고 및 이상 행동 감지 기능도 갖췄다. 인원 계수, 대기열 관리, 히트맵 등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기능이 하드웨어나 추가 라이선스 없이 기본 탑재돼 매장 및 시설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p>

<p>시청각을 활용한 능동적 대응 시스템은 이 제품의 주요 특징이다. 내장된 3개의 MEMS 마이크 중 2개는 주변 소음을 줄이는 빔포밍 기술이 적용됐으며, 나머지 1개는 극한의 고음역대를 포착하도록 설계됐다. 90dB 스피커와 결합해 에코 캔슬링(음향 반향 제거)이 적용된 풀 듀플렉스 양방향 통신이 가능하다. SIP 2.0 프로토콜을 지원해 기존 VoIP 및 PBX 전화 시스템과 통합할 수 있어, 관제 요원이 외부 시스템에서 카메라를 통해 현장 인원과 직접 소통할 수 있다.</p>

<p>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한 음원 분류 기능은 비명, 유리 파손, 공격적인 음성, 차량 경적, 타이어 마찰음, 극단적인 데시벨 수치 등 특정 소리를 실시간으로 식별한다. 특정 이벤트가 발생하면 다채로운 색상과 깜빡임 패턴을 설정할 수 있는 RGB LED 링이 시각적 경고를 보내 현장의 인원들이 상황을 즉각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p>

<p>다양한 시스템과의 상호 운용성과 사이버 보안 규격도 충족한다. 제네텍(Genetec), 마일스톤(Milestone), 와이즈넷 웨이브(Wisenet WAVE) 등 주요 영상 관리 시스템(VMS)과 호환되며, MQTT 및 HTTP/HTTPS 등 여러 통신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보안 측면에서는 미국 연방정보처리표준인 'FIPS 140-3 레벨 3' 및 국제공통평가기준 'CC EAL6+', 사물인터넷(IoT) 보안 인증 'EN 303 645'를 획득했다. 물리적으로는 IK08 등급의 내충격성과 케이스 조작을 감지하는 탬퍼 스위치를 적용했다.</p>

<p>한화비전은 스마트 빌딩 및 다목적 시설의 보안 수요가 복잡해짐에 따라, 단일 기기로 시청각 감지와 양방향 소통을 아우르는 융합형 솔루션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앤디 류(Andy Ryu) 한화비전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와이즈넷 9을 통해 가장 혹독한 환경에서도 최상의 영상을 제공하는 뛰어난 화질은 물론, 통계적이든 이벤트 기반이든 AI가 생성한 데이터의 정확성을 확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p>]]></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DATA[기아, 인도네시아 전기 MPV '카렌스 EV' 사전예약…3350만원부터]]></title>
	  <link>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079</link>
	  <dc:creator><![CDATA[박헌석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079</guid>
	  <pubDate>Wed, 28 Oct 2026 14:50: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기아 인도네시아 판매법인이 26일부터 전기 다목적차량(MPV) '카렌스 EV'의 사전 예약을 시작하며 현지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경쟁 모델 대비 저렴한 가격과 현지 생산을 앞세워 판매량을 늘리려는 전략이다.28일 기아 인도네시아 판매법인(PT Kia Sales Indonesia)에 따르면 카렌스 EV는 4개 트림으로 운영되며 자카르타 기준 현지 예상 판매가는 3억 8200만~4억 3200만 루피아(약 3350만~3790만원)로 발표됐다. 최종 공식 가격은 11월 정식 출시 시점에 확정된다.이 가격대는 인도네시아 시장의 주요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079_3779_04.png"  class="type:primaryImage" /><div>기아 로고.</div><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3779 float-center" data-idxno="377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079_3779_04.png"></div>
	<figcaption>기아 로고.</figcaption>
	</figure>
	</div><p>기아 인도네시아 판매법인이 26일부터 전기 다목적차량(MPV) '카렌스 EV'의 사전 예약을 시작하며 현지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경쟁 모델 대비 저렴한 가격과 현지 생산을 앞세워 판매량을 늘리려는 전략이다.</p>

<p>28일 기아 인도네시아 판매법인(PT Kia Sales Indonesia)에 따르면 카렌스 EV는 4개 트림으로 운영되며 자카르타 기준 현지 예상 판매가는 3억 8200만~4억 3200만 루피아(약 3350만~3790만원)로 발표됐다. 최종 공식 가격은 11월 정식 출시 시점에 확정된다.</p>






<p>이 가격대는 인도네시아 시장의 주요 경쟁 모델인 중국 비야디(BYD)의 전기 MPV 'M6'보다 소폭 낮은 수준이다. 현재 BYD M6는 3억 9500만~4억 4500만 루피아에 판매되고 있다. 기아는 배터리 등 주요 부품을 포함해 현지화율(TKDN)을 80%까지 끌어올려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된다.</p>

<p>차량은 배터리 용량에 따라 두 가지 모델로 나뉜다. 42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04km를 주행하는 에어(Air) 트림과 51.4kWh 배터리로 490km 주행이 가능한 어스(Earth) 트림이다. 각 트림은 6인승 캡틴 시트와 7인승 모델로 나뉘어 총 4가지 선택지를 제공한다.</p>

<p>외관에는 기아의 최신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와 LED 스타 맵 주간주행등이 적용됐다. 실내에는 26.6인치 파노라믹 듀얼 디스플레이, 64색 앰비언트 라이트, 8개의 스피커를 갖춘 보스(BOSE) 오디오 시스템이 탑재됐다. 공기 청정 지수(AQI) 기능이 포함된 앞좌석 통풍 시트도 들어갔다.</p>

<p>안전 및 편의 사양도 대거 적용됐다. 20가지 기능이 포함된 레벨 2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가속과 감속을 하나의 페달로 제어하는 i-페달 기능이 도입됐다. 스티어링 휠에는 회생제동 단계를 조절할 수 있는 패들 시프터가 장착됐으며, 차량 배터리 전력을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는 V2L(Vehicle-to-Load) 기능도 내외부에 지원한다.</p>

<p>웰리 누그로호 기아 인도네시아 판매법인 상업 부사장은 "스탠더드와 롱레인지 옵션을 각각 6인승 또는 7인승 구성으로 제공한다"며 "소비자는 주행 목적과 가족에게 가장 적합한 좌석 배치를 고려해 차량을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p>]]></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DATA["마이크 없으면 사운드바 빌려 쓴다"…삼성 2025년형 TV 감청 의혹]]></title>
	  <link>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078</link>
	  <dc:creator><![CDATA[김형진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078</guid>
	  <pubDate>Wed, 28 Oct 2026 14:50: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삼성전자의 2025년형 스마트TV가 내장 마이크가 없는 모델에서도 연결된 사운드바 등 주변 기기의 마이크를 몰래 빌려 써 가정 내 소리를 수집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스마트홈 기기가 고도화되면서 편의 기능과 사생활 침해 사이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28일 해외 IT·보안 전문 매체들에 따르면, 'log4j'라는 가명을 쓰는 사이버 보안 연구원은 지난 21일(현지시간)부터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삼성 스마트TV의 타이젠(Tizen) 운영체제(OS)를 역설계한 결과를 잇달아 공개했다. 그는 새로 구매한 2025년]]></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078_3778_554.png"  class="type:primaryImage" /><div>삼성전자 로고.</div><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3778 float-center" data-idxno="377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078_3778_554.png"></div>
	<figcaption>삼성전자 로고.</figcaption>
	</figure>
	</div><p>삼성전자의 2025년형 스마트TV가 내장 마이크가 없는 모델에서도 연결된 사운드바 등 주변 기기의 마이크를 몰래 빌려 써 가정 내 소리를 수집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스마트홈 기기가 고도화되면서 편의 기능과 사생활 침해 사이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p>

<p>28일 해외 IT·보안 전문 매체들에 따르면, 'log4j'라는 가명을 쓰는 사이버 보안 연구원은 지난 21일(현지시간)부터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삼성 스마트TV의 타이젠(Tizen) 운영체제(OS)를 역설계한 결과를 잇달아 공개했다. 그는 새로 구매한 2025년형 TV에서 가족의 사생활과 관련된 타깃 광고가 지나치게 정확하게 송출되는 것을 의심해 관리자 권한(root)을 획득해 시스템 로그를 분석했다.</p>






<p>분석 결과에 따르면, 삼성 TV는 'EV201/SOUNDSENSOR_ON'이라는 이벤트 경로를 통해 개 짖는 소리나 아기 울음소리 등의 환경음을 감지하고, 이 감지 횟수 카운터를 삼성 서버로 전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내장 마이크가 없는 TV 모델의 경우, 시스템이 스스로 블루투스 스피커나 사운드바 등 마이크가 탑재된 연결 기기를 스캔하고 권한을 차용해 소리를 수집한다고 log4j는 주장했다. 그는 이 같은 작동 방식을 두고 "상당히 사악하고 영리하다"고 평가했다.</p>

<p>이는 삼성이 2025년형 '비전 AI(Vision AI)' TV 라인업에서 선보인 '펫 케어(Pet Care)' 및 '패밀리 케어(Family Care)' 기능과 맞닿아 있다. 삼성전자는 이 기능들이 온디바이스 AI를 활용해 반려견의 짖는 소리나 아기 울음소리를 인식하고,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을 통해 사용자에게 알림을 보낸다고 홍보해 왔다. 하지만 연구진과 외신들은 이 소리 감지 이벤트 데이터가 사용자 몰래 삼성의 클라우드 서버로 동기화된다는 점이 투명하게 고지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p>

<p>TV가 시청자의 행동을 광범위하게 추적한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log4j는 TV 내부에서 지역 맞춤형 신경망(AI 모델)이 작동해 유튜브 등 특정 앱 내에서 어떤 영상을 보는지, 어떤 광고를 건너뛰는지 등을 화면 분석을 통해 파악하고 프로파일링한다고 분석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코드 분석을 위해 오픈AI(OpenAI)의 도구를 사용했다가, 악의적 해킹 활동으로 오인받아 '사이버 남용(Cyber Abuse)'을 이유로 계정이 영구 정지돼 500달러(약 66만원)가량의 선불 잔액을 잃기도 했다.</p>

<p>다만 이 같은 역설계 결과는 아직 제3자 독립 기관을 통해 검증되지 않았다. 인공지능 플랫폼 허깅페이스(Hugging Face)의 한 엔지니어는 개조된 TV에서 테스트한 결과 마이크가 5초 동안만 활성화됐다가 꺼지는 것을 확인했다며,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다르게 작동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다.</p>]]></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DATA[한계 부딪힌 부산 중소기업…대출 연체율 1% 선 뚫렸다]]></title>
	  <link>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077</link>
	  <dc:creator><![CDATA[김형진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077</guid>
	  <pubDate>Wed, 28 Oct 2026 13:39: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부산지역 예금은행 연체율이 뚜렷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지역 경제의 뼈대인 중소기업 연체율이 건전성 관리의 심리적 저지선인 1%를 돌파하며 지역 은행들의 자산 건전성 악화가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대기업이 대출 지표를 방어하는 동안에도 영세 법인과 개인사업자의 연쇄 부실이 실질적인 금융 리스크로 번지고 있다.28일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발표한 ‘2026년 8월 중 부산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부산지역 예금은행 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83%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 0.76% 대]]></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077_3777_504.png"  class="type:primaryImage" /><div>AI 생성이미지.</div><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3777 float-center" data-idxno="377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077_3777_504.png"></div>
	<figcaption>AI 생성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p>부산지역 예금은행 연체율이 뚜렷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지역 경제의 뼈대인 중소기업 연체율이 건전성 관리의 심리적 저지선인 1%를 돌파하며 지역 은행들의 자산 건전성 악화가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대기업이 대출 지표를 방어하는 동안에도 영세 법인과 개인사업자의 연쇄 부실이 실질적인 금융 리스크로 번지고 있다.</p>

<p>28일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발표한 ‘2026년 8월 중 부산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부산지역 예금은행 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83%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 0.76% 대비 0.0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23일 집계한 8월 말 기준 전국 국내은행 평균 연체율(0.69%)과 비교하면 0.14%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지역 차주들의 채무 상환 여력이 전국 평균치보다 가파르게 훼손되고 있다는 의미다.</p>






<p>부실 징후는 세부 지표에서 더 뚜렷하게 확인된다. 8월 중 부산지역 기업대출 연체율은 전월 대비 0.08%포인트 상승한 1.03%로 1%대를 웃돌았다. 반면 대기업 연체율은 지난 7월 1.34%에서 8월 1.30%로 하락하며 신용위험을 상대적으로 방어했다. 반대로 같은 기간 중소기업 연체율은 0.90%에서 1.00%로 단 한 달 만에 0.10%포인트 치솟았다. 대기업 채권 회수로 전체 기업대출 지표를 일부 방어했음에도, 중소기업의 채무 불이행이 급증하며 전체 건전성을 깎아내린 셈이다.</p>

<p>은행권은 통상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 1% 미만을 정상적인 통제 범위로 간주한다. 1%를 초과하는 시점부터는 단기 연체가 3개월 이상 굳어지는 고정이하여신과 무수익여신 비율이 급격하게 치솟을 위험이 커진다. 가계대출 연체율 역시 지난 7월 0.52%에서 8월 0.55%로 뛰어 취약 자영업자의 개인 대출과 사업자 대출이 동시에 흔들리고 있다. 부산지역 금융기관들의 대출 포트폴리오가 경기 부침에 취약한 중소기업과 부동산∙건설업종에 지나치게 쏠려 있다는 점도 구조적 약점으로 꼽힌다.</p>

<p>고금리 기조와 원자재 가격 상승, 내수 부진이 겹치면서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조차 감당하지 못하는 한계 차주가 버티지 못하고 연체 상태로 밀려나는 실정이다. 대기업과 달리 추가 담보나 외부 자금 조달 능력이 부족한 지역 중소기업들은 신용경색이 닥치면 채무조정 이전에 연체로 직행할 수밖에 없다. 은행권이 3분기 말 분기 마감 효과에 기대어 부실채권 상각과 매각으로 지표를 일시 관리하더라도, 만기 연장과 상환 유예 등 정책적 지원으로 가려져 있던 잠재 부실이 수면 위로 분출되는 것을 막기엔 역부족이다.</p>

<p>잠재 부실이 현실화하는 과정에서 지역 거점 은행들의 대손충당금 적립 부담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은행이 충당금을 쌓기 위해 대출 심사 문턱을 높이면 한계 선상에 놓인 중소기업의 자금줄이 먼저 끊겨 연쇄 도산으로 이어지는 악순환도 배제할 수 없다. 지방은행을 비롯한 지역 금융기관들이 단순한 총량 지표 관리를 넘어, 한계 기업 차주의 실질적인 상환 능력과 담보가치 하락 여부를 재평가해 부실 전이를 차단하는 과정이 향후 건전성을 가늠할 잣대가 된다.</p>]]></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DATA[현대캐피탈, 美 텍사스 신규 거점에 104억 투입]]></title>
	  <link>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076</link>
	  <dc:creator><![CDATA[박헌석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076</guid>
	  <pubDate>Wed, 28 Oct 2026 13:24: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현대자동차그룹의 전속 금융사 현대캐피탈 미국법인(HCA)이 미국 텍사스주 플라노(Plano)의 신규 오피스 빌딩으로 거점을 확장 이전한다. 현대자동차 미국법인(HMA)도 같은 건물로 사무실을 옮기며 북미 현지 영업과 금융 부문의 시너지를 강화한다.28일 미국 텍사스주 면허규제부(TDLR)에 따르면 HCA는 댈러스 노스 톨웨이 인근 '식스틴포티(SixteenForty)' 오피스 타워 내 신규 사무실 구축을 위해 750만 달러(약 104억원) 규모의 공간 개조 프로젝트를 공식 등록했다. 공사는 오는 11월 6일 시작해 2027년 4월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076_3776_353.png"  class="type:primaryImage" /><div>현대캐피탈 본사 사옥.</div><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3776 float-center" data-idxno="377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076_3776_353.png"></div>
	<figcaption>현대캐피탈 본사 사옥.</figcaption>
	</figure>
	</div><p>현대자동차그룹의 전속 금융사 현대캐피탈 미국법인(HCA)이 미국 텍사스주 플라노(Plano)의 신규 오피스 빌딩으로 거점을 확장 이전한다. 현대자동차 미국법인(HMA)도 같은 건물로 사무실을 옮기며 북미 현지 영업과 금융 부문의 시너지를 강화한다.</p>

<p>28일 미국 텍사스주 면허규제부(TDLR)에 따르면 HCA는 댈러스 노스 톨웨이 인근 '식스틴포티(SixteenForty)' 오피스 타워 내 신규 사무실 구축을 위해 750만 달러(약 104억원) 규모의 공간 개조 프로젝트를 공식 등록했다. 공사는 오는 11월 6일 시작해 2027년 4월 완료될 예정이다.</p>






<p>현대차의 북미 판매를 담당하는 HMA 역시 같은 건물에 200만 달러(약 28억원)를 들여 리노베이션을 진행한다. HMA는 식스틴포티 빌딩 내 다른 층에 3000제곱피트 규모의 사무실을 꾸리며, 오는 12월 7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공사를 진행한다. 두 법인 모두 현재 플라노 내 비즈니스 파크인 '더 랜딩(The Landing)'에 입주해 있으나, 나란히 식스틴포티 빌딩으로 거점을 옮긴다.</p>

<p>플라노가 위치한 댈러스-포트워스 지역은 도요타 북미 본사를 비롯해 다수의 글로벌 자동차 및 금융 기업이 포진한 주요 비즈니스 허브다. 현대차그룹은 HMA의 텍사스·중남부 지역 본부와 HCA 사무소를 이곳에 두고 현지 딜러망과 영업망을 관리해 왔다. 두 법인이 한 건물에 모이는 것은 미국 내 차량 판매와 금융 지원 간 긴밀한 협업을 강화하고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려는 움직임이다.</p>

<p>HCA는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의 미국 내 판매를 뒷받침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전역에서 약 270만 명의 고객과 1800여 개 딜러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총자산은 760억 달러(약 105조원)를 넘어섰다. 소매 및 리스 포트폴리오가 2025년 2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9.3% 증가하며 전체 영업 실적을 끌어올렸다. 높아진 금리 환경 속에서도 딜러와 소비자에게 안정적인 자금을 공급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를 돕고 있다.</p>

<p>국제 신용평가사 피치(Fitch)는 "HCA는 모기업인 현대차의 미국 판매를 지원하는 핵심 자회사로서 강력한 운영 및 재무적 연계성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p>]]></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DATA[삼성 하만, 1330만원대 최상위 스피커 'JBL L150 클래식' 공개]]></title>
	  <link>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075</link>
	  <dc:creator><![CDATA[박헌석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075</guid>
	  <pubDate>Wed, 28 Oct 2026 13:24: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삼성전자의 오디오·전장 자회사 하만(HARMAN)이 하이엔드 오디오 시장을 겨냥해 'JBL 클래식' 시리즈의 새로운 최상위 플래그십 스피커를 선보였다. 1970년대 빈티지 헤리티지 디자인에 최신 음향 기술을 결합해 하이파이(Hi-Fi) 애호가들의 향수와 고품질 사운드 수요를 동시에 공략한다는 구상이다.28일 하만 럭셔리 오디오 그룹에 따르면 회사는 3웨이 플로어스탠딩 스피커 'JBL L150 클래식'을 공식 발표했다. 신제품은 2027년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한 쌍당 9999달러(약 1330만원)로 책정됐다. 앞서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075_3775_304.png"  class="type:primaryImage" /><div>AI 생성이미지.</div><div style="text-align: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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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p>삼성전자의 오디오·전장 자회사 하만(HARMAN)이 하이엔드 오디오 시장을 겨냥해 'JBL 클래식' 시리즈의 새로운 최상위 플래그십 스피커를 선보였다. 1970년대 빈티지 헤리티지 디자인에 최신 음향 기술을 결합해 하이파이(Hi-Fi) 애호가들의 향수와 고품질 사운드 수요를 동시에 공략한다는 구상이다.</p>

<p>28일 하만 럭셔리 오디오 그룹에 따르면 회사는 3웨이 플로어스탠딩 스피커 'JBL L150 클래식'을 공식 발표했다. 신제품은 2027년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한 쌍당 9999달러(약 1330만원)로 책정됐다. 앞서 이 제품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오디오 비디오 쇼 2026'에서 대중에게 처음 공개돼 주목받았다.</p>






<p>L150 클래식은 기존 최상위 모델이었던 'L100 클래식'을 뛰어넘는 시리즈 최초의 플로어스탠딩 모델이다. 북쉘프 형태였던 L100 클래식이 12인치 우퍼를 탑재하고 4800달러(약 640만원) 선에 판매된 것과 비교해 크기와 성능, 가격을 대폭 키웠다. 천연 월넛 우드 베니어 마감과 자석으로 탈부착 가능한 검은색 쿼드렉스 폼 그릴을 적용해 1970년대 오리지널 JBL 모델들의 시각적 정체성을 그대로 계승했다.</p>

<p>외관은 고전적이지만 내부는 현대적인 음향 엔지니어링으로 채워졌다. 15인치(380mm) 대구경 '퓨어 펄프 디퍼렌셜 드라이브' 우퍼를 캐스트 프레임에 장착해 강력하고 정밀한 저음을 구현한다. 여기에 6.5인치 폴리머 코팅 미드레인지 드라이버와 1인치 티타늄 돔 트위터, 음향 렌즈가 결합된 웨이브가이드가 탑재돼 넓은 사운드 스테이지를 형성한다.</p>

<p>전면 패널에는 고주파 및 저주파 레벨 조절기가 있어 청취 공간의 특성이나 개인의 취향에 맞게 소리를 미세하게 조정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저역은 33Hz까지 재생되며 전면 컨트롤러를 조절하면 30.5Hz의 초저역까지 확장된다. 또한 전면 배플을 경사지게 설계해 소리가 청취자의 위치로 직접 향하도록 만들었다.</p>

<p>케빈 켄트 하만 럭셔리 오디오 수석 글로벌 제품 라인 매니저는 "L150 클래식은 압도적 스케일과 에너지 등 애호가들이 사랑하는 클래식 시리즈의 모든 것을 대변하며 현대적인 고성능 설계에 걸맞은 음향적 정교함을 결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JBL을 정의하는 엔지니어링 원칙에 충실하면서 대형 포맷의 사운드를 더 많은 청중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p>]]></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DATA[CJ 4DPLEX, 인도 하이데라바드 랜드마크에 '4DX' 상영관 구축]]></title>
	  <link>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074</link>
	  <dc:creator><![CDATA[김형진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074</guid>
	  <pubDate>Wed, 28 Oct 2026 12:44: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CJ 4DPLEX가 인도 텔루구어 영화 산업(톨리우드)의 중심지인 하이데라바드의 랜드마크 극장에 4DX 상영관을 조성한다. 프리미엄 상영관(PLF)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인도 시장에서 상징적인 입지를 확보해 글로벌 확장세를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28일 인도 엔터테인먼트 매체 비테크 스튜던츠 이카다(B.Tech Students Ikkada)는 자사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인도 하이데라바드 'RTC X 로즈(RTC X Roads)' 지역에 들어서는 'AMB 빅토리 시네마(AMB Victory Cinemas)'에 4DX와 아이맥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074_3774_555.png"  class="type:primaryImage" /><div>AI 생성이미지.</div><div style="text-align: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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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p>CJ 4DPLEX가 인도 텔루구어 영화 산업(톨리우드)의 중심지인 하이데라바드의 랜드마크 극장에 4DX 상영관을 조성한다. 프리미엄 상영관(PLF)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인도 시장에서 상징적인 입지를 확보해 글로벌 확장세를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p>

<p>28일 인도 엔터테인먼트 매체 비테크 스튜던츠 이카다(B.Tech Students Ikkada)는 자사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인도 하이데라바드 'RTC X 로즈(RTC X Roads)' 지역에 들어서는 'AMB 빅토리 시네마(AMB Victory Cinemas)'에 4DX와 아이맥스(IMAX) 상영관이 도입될 예정이라고 전했다.</p>






<p>AMB 빅토리 시네마는 하이데라바드의 전설적인 단관 극장 '수다르샨 70MM(Sudharshan 70MM)' 부지를 허물고 재탄생하는 7개관, 1000석 규모의 프리미엄 멀티플렉스다. 인도 남부의 영화배우 마헤시 바부(Mahesh Babu)와 대형 극장 체인 아시안 시네마(Asian Cinemas)의 합작법인이 운영하며, 올해 말 공식 개관을 앞두고 있다.</p>

<p>극장이 들어서는 RTC X 로즈는 인도 톨리우드 대중 영화 문화의 심장부로 불리는 상징적인 장소다. 그동안 전통적인 단일 상영관이 밀집해 있던 이 지역에 4DX 등 첨단 기술이 융합된 멀티플렉스가 들어서는 것은 현지 영화 산업의 세대교체를 보여주는 결정적 장면으로 꼽힌다.</p>

<p>최근 글로벌 영화 전시 시장에서는 4DX, 아이맥스 등 특수관을 찾는 관객이 늘면서 프리미엄 대형 포맷(PLF)이 주요 수익원으로 떠올랐다.</p>

<p>시장조사업체 모르도르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북미 등 주요 영화 시장에서 PLF 티켓은 일반 티켓보다 40~60% 높은 좌석당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극장 사업자들이 수익성 방어를 위해 대규모 자본이 투입되는 특수관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유다.</p>

<p>CJ CGV의 자회사인 CJ 4DPLEX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인도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 앞서 인도 최대 영화관 체인 PVR 이녹스(PVR INOX)와 파트너십을 맺고 뉴델리, 뭄바이, 벵갈루루, 하이데라바드 등 주요 도시에 4DX 상영관을 잇달아 선보이며 현지 관객과의 접점을 넓혀왔다.</p>

<p>화려한 액션과 시각 효과가 돋보이는 인도 블록버스터 영화의 특성상 의자가 움직이고 바람·물·향기 등 특수 효과를 제공하는 4DX와의 시너지가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p>

<p>비테크 스튜던츠 이카다는 "향수 어린 대중적 분위기와 프리미엄 기술의 결합은 텔루구어 영화계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설명했다.</p>]]></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CDATA[삼성중공업, 美 풀크럼과 FLNG 협력…남미 가스 시장 정조준]]></title>
	  <link>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073</link>
	  <dc:creator><![CDATA[김형진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073</guid>
	  <pubDate>Wed, 28 Oct 2026 12:44: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삼성중공업이 미국 에너지 개발사 풀크럼 LNG(Fulcrum LNG)와 부유식 액화천연가스(FLNG) 평가 협약을 맺은 가운데, 풀크럼이 베네수엘라에서 신규 제휴를 맺으며 남미 가스 사업을 본격 확장하고 있다. 가이아나 해상 가스전 상업화 지연 우려 속에서 풀크럼이 삼성중공업의 기술력을 등에 업고 글로벌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26일 가이아나 에너지 매체 오일나우(OilNOW)에 따르면 풀크럼은 최근 베네수엘라에서 신규 가스 제휴를 맺고, 삼성중공업과 FLNG 솔루션 평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삼성중공업은]]></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073_3773_555.png"  class="type:primaryImage" /><div>삼성중공업 로고.</div><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3773 float-center" data-idxno="377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img alt="" src="https://cdn.creditnews.kr/news/photo/202610/32073_3773_555.png"></div>
	<figcaption>삼성중공업 로고.</figcaption>
	</figure>
	</div><p>삼성중공업이 미국 에너지 개발사 풀크럼 LNG(Fulcrum LNG)와 부유식 액화천연가스(FLNG) 평가 협약을 맺은 가운데, 풀크럼이 베네수엘라에서 신규 제휴를 맺으며 남미 가스 사업을 본격 확장하고 있다. 가이아나 해상 가스전 상업화 지연 우려 속에서 풀크럼이 삼성중공업의 기술력을 등에 업고 글로벌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p>

<p>26일 가이아나 에너지 매체 오일나우(OilNOW)에 따르면 풀크럼은 최근 베네수엘라에서 신규 가스 제휴를 맺고, 삼성중공업과 FLNG 솔루션 평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9월 1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가스텍 2026'에서 풀크럼과 글로벌 5개 지역의 FLNG 시장을 공동 공략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 협약은 특정 국가에 국한되지 않고 풀크럼의 글로벌 프로젝트 전반을 대상으로 한다.</p>






<p>풀크럼은 이어 10월 5일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국영 석유기업 PDVSA, 미국 에너지 장비업체 베이커휴즈(Baker Hughes), 린세이카(Lindsayca)와 전략적 동맹을 맺었다. 베네수엘라 최초의 통합 천연가스 가치사슬을 구축하고 향후 LNG 수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p>

<p>1986년부터 베네수엘라에서 활동해 온 린세이카의 인프라 역량과 풀크럼의 민간 자본 조달 능력을 결합해 만성적인 자금난을 겪는 PDVSA의 가스 생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베네수엘라 내수 전력난을 해소하고 장기적으로 글로벌 수출망을 확보한다는 목표다.</p>

<p>풀크럼의 이 같은 글로벌 사업 다각화는 가이아나 가스전 사업의 불확실성과 맞물려 있다. 풀크럼은 2024년 6월 가이아나 정부로부터 300억 달러(약 41조5000억원) 규모의 해상 가스 인프라 개발 사업자로 선정됐다.</p>

<p>하지만 엑손모빌(ExxonMobil) 주도 컨소시엄이 해상 유전의 원유 생산량 유지를 위해 막대한 양의 가스를 재주입해야 한다고 밝히며 상황이 달라졌다. 하루 약 20억 입방피트의 가스가 재주입 용도로 묶이면서 수출용 배정 물량이 줄어들 가능성이 제기됐다.</p>

<p>이에 따라 가이아나에서 풀크럼이 애초 구상했던 연산 600만 톤 규모의 FLNG 프로젝트가 절반 수준으로 축소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가이아나 정부 역시 LNG 수출보다는 내수 발전용과 석유화학 산업 육성에 가스를 우선 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p>

<p>삼성중공업과 풀크럼의 협력은 이러한 시장 변화 속에서 유연하고 경제적인 해상 액화 솔루션을 찾기 위한 과정으로 분석된다.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부회장)는 지난달 가스텍 행사에서 "FLNG 등 LNG 가치사슬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p>

<p>풀크럼 역시 남미 가스 시장 선점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헤수스 브론찰로(Jesus Bronchalo) 풀크럼 최고경영자(CEO)는 베네수엘라 협약 직후 "업스트림(탐사·생산)부터 최종 시장까지 완벽하게 통합된 가스 가치사슬을 개발할 수 있는 역사적 기회"라고 밝혔다.</p>]]></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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